[7월 2주 국내 박스] <탑건: 매버릭> 선두 복귀! 573만명 돌파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지난주보다 약 30% 감소한 271만 6천 명(주말 162만 7천 명)이 극장을 찾은 가운데 <탑건: 매버릭>이 573만 명을 돌파하며 정상을 탈환했다.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 <엘비스>, 장혁 주연의 액션물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서영희 주연의 공포물 <뒤틀린 집>, 루소 형제가 연출한 범죄 스릴러 넷플릭스 영화 <그레이 맨>이 4, 6, 7, 8, 9위로 데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풍성한 한주였다.

<탑건: 매버릭>이 입소문과 N차 관람객에 힘입어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누르고 1위로 복귀했다. 주말 1,544개 스크린에서 70만 2천 명을 동원, 누적 관객 573만 3천 명을 동원했다. 관객감소울은 12.7%에 불과해 개봉 4주 차에도 흥행 파워를 뽐내는 중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에게 빼앗긴 특수관을 대다수 회복한 영화는 이번 주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와 붙는다. <외계+인 1부>와 차주 개봉 예정인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의 관객 반응에 따라 2018년 <보헤미안 랩소디>(994만 명)와 2019년 <알라딘>(1255만 명)처럼 장기 흥행도 기대해 볼 만하다. 주말 좌석판매율 24.4%이다.

2,044개에서 1,257개로 주말 스크린수가 대폭 감소한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주말 39만 8천 명을 더하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 249만 3천 명으로 관객감소율이 66.4%로 큰 편이라 전편 <토르: 라그나로크>(2017)의 최종스코어인 485만 명에는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말 좌석판매율 16.9%이다.

박찬욱의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며 751개에서 874개로 주말 스크린수가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개봉 3주 차에 1.4%라는 소폭이나마 관객이 증가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누적 관객은 124만 7천 명으로 해외 선판매 등으로 인해 비교적 낮게 책정된 손익분기점(130만 명)은 무난하게 넘을 거로 보인다. 주말 좌석판매율 27.5%이다.

두터운 팬덤 자랑하는 인기 프랜차이즈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는 주말 758개 스크린에서 14만 8천 명 포함 총 21만 6천 명을 동원했다. 주말 좌석판매율 24.7%이다.
<엘비스>
<엘비스>

<물랑 루즈>(2001)의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으로 오스틴 버틀러, 톰 행크스가 주연한 음악 영화 <엘비스>는 6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전설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시작과 끝을 그의 매니저 ‘톰 파커’(톰 행크스)가 내레이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화려한 영상미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다. 주말 627개 스크린에서 3만 5천 명 포함 총 5만 5천 명이 관람했다. 주말 좌석판매율 7.5%이다.

영화 <검객>(2020)에 이어 다시 뭉친 최재훈 감독과 장혁이 선보이는 고강도 액션물인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6위. 주말 314개 스크린에서 주말 2만 7천 명 포함 총 4만 4천 명이 선택했다. 은퇴했던 킬러의 잠재웠던 본능이 폭주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파워 있게 그린다. 주말 좌석판매율 16.3%이다.

<기도하는 남자>의 강동헌 감독과 공포 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서영희가 호흡 맞춘 <뒤틀린 집>은 8위다. 주말 156개 스크린에서 1만 4천 명이 관람했다. 총 관객수는 2만 4천 명, 주말 좌석판매율은 16.4%이다.

9위는 <어벤져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루소 형제가 연출하고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디 아르마스 등 화려한 배우진을 자랑하는 스릴러 <그레이 맨>이다. 넷플릭스 공개 1주일 전 극장 상영한 영화는 총 1만 6천 명이 관람했다.

14일(금) 극장과 동시에 VOD 서비스를 시작한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는 10위. 주말 9,976명을 더해 누적 관객 279만 9천 명을 기록했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16.9%이다.

한편 7월 둘째 주에는 주말 162만 7천 명을 포함 총 271만 6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391만 6천 명(주중 149만 7천 명, 주말 241만 9천 명)의 69% 수준이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외계+인 1부> 2022년 현재 가드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무륵’을 비롯한 여러 인물이 ‘신검’을 놓고 쟁탈전을 벌인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주연/ 최동훈 연출
- <아이를 위한 아이> 곧 성인이 되어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가 나타나 같이 살자고 제안한다. 아버지, 의붓동생, 도윤까지 셋의 동거가 시작된다. 현우석, 박상훈 주연/ 이승환 연출

외국영화

- <미니언즈2> 세계 최고의 악당을 꿈꾸는 미니보스 ‘그루’와 그를 따라다니는 미니언들. 최고의 악당 조직 ‘빌런 6’의 마법 스톤을 훔치고 위험에 빠진 ‘그루’를 구하기 위한 미니언스의 활약이 시작된다! 카일 발다 연출
- <썸머 필름을 타고> 시대극 찐팬으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고고생 ‘맨발’은 영화 동아리에서 자신의 기획안이 탈락하자 절친과 함께 직접 만들기로 하고, 의문의 소년 ‘린타로’를 전격 캐스팅한다. 이토 마리카, 카네코 다이치 주연/ 마츠모토 소우시 연출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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