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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스크린 컴백!
설경구와 함께하는 송윤아 | 2002년 7월 9일 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짱], [불후의 명작]등으로 브라운관에서와 달리 스크린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송윤아가 김상진 감독의 [광복절특사]으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송윤아의 스크린 컴백은 박중훈과 호흡을 맞췄던 [불후의 명작]이후 처음이다. 송윤아의 극중 배역은 설경구의 짝으로 등장하는 여주인공 '경순' 역이다.

최근 종영된 MBC 인기 드라마 '선물'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송윤아는 [광복절 특사]의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바로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출연에 앞서 그녀는 "연신 웃음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시나리오 전개와 극중에서 자신이 맡을 '경순' 역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며 "김상진 감독과는 처음 작업이지만 그 동안 보여준 연출력에 믿음이 간다"며 "빨리 영화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평소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자리 매김 한 송윤아는 심사숙고 끝에 선택한 작품인 만큼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설경구, 차승원이라는 투 톱 캐스팅에 송윤아까지 합류한 영화 [광복절특사]는 절도혐의로 7년째 복역중인 '무석'(차승원)과 애인의 변심을 막기 위해 동참한 '재필'(설경구)이 탈옥 후 광복절 특사 명단에 자신들이 있음을 확인하고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포복절도 모험담을 담고 있다.

'두 남자의 눈물겨운 교도소 입성기' [광복절특사]는 현재 촬영 중이며 8월 말까지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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