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웨이브가 새롭게 서비스하는 낭궁민 주연의 사극 멜로 <연인>, 시즌2로 돌아온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중세 제국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사슴의 왕>, 피콕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 사건을 구독하세요> 등을 추천작으로 만나보자!

<연인> MBC 금토드라마로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사극 멜로 드라마다. 사랑에 비관적이었던 선비 ‘이장현’(남궁민)과 부족함 없이 자란 양반집 규수 ‘유길채’(안은진). 전쟁의 풍파 속에서 펼쳐지는 둘의 파란만장한 운명과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남궁민과 호흡을 맞췄던 김성용 감독과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 다수의 사극을 집필한 황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통쾌한 수사극 <소방서 옆 경찰서>가 시즌2로 돌아왔다.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며 업그레이드된 공조를 그린 SBS 금토드라마다. 지난해 방영 당시 웨이브 드라마 시청 시간과 시청자 수 모두 1위에 오르며 크게 사랑받은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한층 더 커진 사건의 스케일과 이를 심도있게 파헤쳐 줄 국과수의 합류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사슴의 왕> 중세를 배경으로 한 팬데믹 애니메이션이다. 한때 최강의 전사로 불리던 ‘반’. 제국의 노예가 되어 소금 광산에 갇힌 그는 들개의 습격으로부터 목숨을 구하고 소녀 ‘유나’와 함께 소금 광산에서 탈출한다. 한편, 온 세상을 팬데믹에 빠뜨린 전염병을 연구하던 의사 ‘홋사르’는 유일한 생존자 반에게 치료법이 있음을 직감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등의 작화를 맡았던 안도 마사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웨이브 독점

<살인 사건을 구독하세요> 피콕 오리지널 8부작 시리즈로 부동산 중개업자와 전직 테니스 선수로 평범한 삶을 살던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둘은 우연히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연쇄 살인범의 정체를 알게 되고, 살인범과 함께 팟캐스트를 만들어 돈을 벌 계획을 세운다. 영화 <주토피아>에서 주인공 ‘닉’ 목소리를 맡은 배우 제이슨 베트맨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살인범에 대한 미국 사회의 집착을 코미디 스릴러 장르로 풀어냈다.


자료제공_웨이브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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