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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불능의 지하철 '튜브' 개봉
한국 최초의 지하철 액션 | 2003년 1월 20일 월요일 | 구교선 이메일

한국 최초 지하철 소재의 액션 영화라는 점만으로도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튜브>가 2003년 3월 21일 CJ 엔터테인먼트의 배급을 통해 개봉된다. 통제불능의 지하철을 멈추려는 한 형사의 사투를 그린 영화 <튜브>는 지난 8월말 촬영을 마치고, 현재 막판 CG 작업 및 음악 작업 등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지하철 액션 영화라는 점에 걸맞게 영화의 80%이상을 지하철에서 촬영한 <튜브>는 1년이 넘는 철저한 사전준비 기간과 총 세트 제작비 8억원을 투자하여 영화의 주무대인 지하철 7호선 2량을 실제로 제작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하철 세트에 사실 감을 주기 위해 도입한 '진동 시뮬레이션' 장치는 배우들이 실제 지하철에 탑승한 느낌 그대로를 표현해 내 리얼리티를 살려냈으며, 사상 최초로 공항에서 총격씬을 촬영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숨막히는 긴장감, 끈질긴 추격전, 피와 땀 냄새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영화 <튜브>는 빨려들 것 같은 지하철의 무서운 속도감, 테러, 총격 장면의 스펙터클한 영상, 화려한 조연들과 섬세하게 살아있는 멜로까지 색다른 차원의 볼거리가 탄탄한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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