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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국에 걸쳐 잘 나가고 있는 ‘천년호’
총 35만 달러의 해외 세일즈 기록 | 2003년 11월 24일 월요일 | 서대원 이메일

세일즈를 통해 세계 곳곳에 수출 중인 '천년호'
세일즈를 통해 세계 곳곳에 수출 중인 '천년호'
<닥터봉>, <자귀모>의 이광훈 감독이 간만에 메가폰을 잡고 연출한 판타지 무협 로망 스펙터클 <천년호(제작:한맥영화)>가 28일 개봉에 앞서 상당한 해외실적을 올리며 한국영화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는 독일에 10만 달러, 태국에 6만, 러시아에 4만, 프랑스 10만, 베네룩스 3만 5천 달러 등 지구촌 전역에 세일즈되며 총 35만 불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편 시사회를 통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몇 십분에 해당되는 소스의 영상도 아닌 단지 2분짜리 예고편만을 보고 계약이 체결된 경우라 더욱 주목시되고 있다. 결국, 한국영화의 위상이 그만큼 올라갔다는 방증이자 <천년호>의 방대한 스케일과 신화적 분위기가 벽안의 그네들에게 매혹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해석된다. 여튼, <올드보이>를 비롯한 근자의 한국영화가 속속 줄기차게 장난 아닌 판매가로 꾸준히 국외로 세일즈 되는 현 상황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절절한 사랑과 가슴을 흔드는 운명의 서사를 다룬 순 제작비 60억 원의 <천년호>는 오는 28일(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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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nahot
정준호   
2007-04-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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