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차세대 로맨스 영화에 딱 제격이다 싶은 여배우’ 설문에 있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는 제니퍼 러브 휴잇의 <어바웃 러브> 홈페이지가 오픈됐다.

개인 커뮤니티 미니홈피 디자인을 고스란히 빌려와 리모델링 한 당 영화의 홈피는, 당최 이게 남의 집인지 내 집인지 찰나 헷갈릴 만큼 낯섦을 뒤로하고 편안함과 친밀감을 높이는 데 상당한 공을 들여 기획 제작했다고 주최측은 전한다.

싱그러운 봄빛 기운이 넘실거리는 홈피의 오프닝은 ‘사랑을 지킬까요?’ ‘사랑을 시작할까요?’ 라는 가슴을 적시는 사랑스런 질문으로 장식, 사랑의 미로 속에 빠진 엘리스(제니퍼 러브 휴잇)의 마음을 두 가지 형식으로 풀어내며 보여준다.

니콜 키드먼이 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곡 'Something Stupid'와 상큼한 예고편은 미니홈피 형식으로 제작돼 쉽고 간편하게 와 닿는 메인 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뭐 이외에도 볼 만한 꺼리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벤트가 즐비하게 준비돼 있으니 시간 나시면 눈팅이라도 할 겸 가보는 것도 좋을 성싶다.

황혼기에 접어든 이의 마음마저 단단히 흔들 만큼 언제 들어도 가슴 설레는 익명의 러브레터를 소재로 아련한 로맨스를 담은 <어바웃 러브>는 4월 21일 도착할 예정이다.

'어바웃 러브' 홈피! http://www.aboutlo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