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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다르다’ 과감한 포스터 선보인 손예진 송일국 ‘작업의 정석’
2005년 11월 12일 토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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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상열지사의 얼을 오늘날 되살려 온 몸으로 실천하는 작업의 고수 손예진 송일국의 <작업의 정석(제작:청어람)>이 화끈한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업 남녀의 꿍꿍이 속마음을 적나라하게 시연하고 있는 과감한 비주얼의 포스터는 ‘작업 고수들의 속마음 엿보기’와 ‘색으로 표현한 작업 고수’라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고, '선수들은 다르다'를 내세우고 있지만, 공감 가는 속마음을 통해 '선수들도 똑같다'는 작업의 정석(!)을 재치있게 표현해내고 있다, 주최측은 전한다.

점잔빼는 상반신 모습과 달리 이미 아랫도리는 점잔은커녕 흥건한 작업 삼매경에 탐닉하는 이들의 음충한 표리부동한 태도를 단 한방으로 보여주는 <작업의 정석>은 올 겨울 개봉, 작업의 정수를 제대로 함 보여줄 예정이다.

그나저나 당 영화, ‘안녕, 프란체스카’의 신정구 작가가 각본을 담당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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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8301
 둘 다 괜찮지만 시선을 더 끄는 것은 두번째 포스터네요
겉의 행동과 속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잘 보여주니까 흥미로운 포스터에요   
2005-11-13 07:24
nemilk
두번째가 훨 나아요. 느낌이 살아요. 첫번째는 이런 부류의 영화의 똑같은 패턴의 포스터라 별로에요. 조금은 도발적인 것도 관객의 호기심을 부르기에 괜찮은 요소네요.   
2005-11-13 04:52
gungrave
두번째 포스터의 느낌이 더 좋은것 같네요. 선수 본연의 모습을 순긴 보여지는 모습과 보여지지 않는 모습에서의 적나라함   
2005-11-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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