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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윤진서의 바람 상대는?
2006년 9월 6일 수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김혜수와 윤진서가 주연을 맡은 ‘유쾌한 바람 피우기’ <바람 피기 좋은 날>에서 그녀들의 바람 상대 역으로 이종혁과 이민기가 선택되었다.

최근, 결혼한 32개월 된 아기 아빠라는 고백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이종혁은 <말죽거리 잔혹사>의 선도부장 역으로 데뷔했으며, <바람 피기 좋은 날>에서는 남자들의 응큼한 본능을 대변하는 여우두마리 역을 맡아 내숭 100단의 유부녀 윤진서에게 쉴새 없는 애정공세를 퍼부을 예정. 그리고 <바람 피기 좋은 날>로 로 스크린 데뷔를 하는 이민기는, 모델 활동으로 시작해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진짜 진짜 좋아해>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바람 피기 좋은 날>에서는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천문학과 대학생 역을 맡아 연상녀 김혜수에게 온갖 구박을 당해도 “누나가 좋아요~”라고 수줍게 외치는, ‘모든 누나들의 로망’이 될 예정이라고.

윤진서-이종혁, 김혜수-이민기 커플을 만날 수 있는 <바람 피기 좋은 날>은 현재 20% 정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2007년 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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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iledegg
윤진서는 어째, 출연작도 많은데 아직도 신인같냐..그놈의 무존재감;   
2006-09-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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