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왕’ 전도연이 ‘제2회 아시안필름 어워즈(Asian Film Awards)’ 에 참석한다.

3월 17일 열리는 ‘아시안필름 어워즈’ 에서 영화 <밀양>으로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전도연이 시상식 참석을 위해 오늘 16일 출국했다. 오늘 출국한 전도연은 17일 오후 레드카펫을 비롯한 시상식 행사에 참석, 양조위, 이연걸 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시안필름 어워즈’ 는 홍콩영화제 개막과 함께 열리며, 2007년 아시아 전역에서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총 12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지는데, 국제영화제 2관왕에 오른 전도연이 영화 <밀양>으로 ‘아시안필름 어워즈’ 에서의 수상여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도연은 영화 <멋진 하루>에서 희수 역을 맡아 하정우와 함께 촬영 중에 있다.

2008년 3월 16일 일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