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도 액션도 아닌, 긴박함도 짜릿함도 놓친 (오락성 3 작품성 3)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 | 2014년 1월 9일 목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감독: 케네스 브래너
배우: 크리스 파인, 키이라 나이틀리, 케빈 코스트너, 케네스 브래너
장르: 액션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06분
개봉: 1월 16일

시놉시스

뛰어난 두뇌와 정보 분석 능력으로 은밀하게 발탁된 CIA 비밀요원 잭 라이언(크리스 파인). 월 스트리트의 능력 있는 금융 정보 분석가로 CIA 요원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던 그는 전 세계 경제를 붕괴시킬 러시아 체레빈 그룹의 음모를 알아차리게 된다. 거대한 혼란을 야기할 경제 테러를 막을 유일한 인물로 지목된 잭 라이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위기의 상황에 처한 그는 자신의 조력자이자 파트너인 하퍼(케빈 코스트너)와 그의 약혼녀 캐시(키이라 나이틀리)와 함께 음모의 열쇠를 쥐고 있는 빅터(케네스 브래너)에 맞서 절체절명 미션 수행에 나서게 되는데...


간단평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긴박함이 부재한 첩보영화의 처참한 실패를 몸소 보여준다. 보통의 첩보영화에서 다루는 도발적 사건을 두 시간으로 늘린 듯 임팩트를 잃고 지루하게 늘어진다. 과도하게 친절한 부연설명, 불필요한 대사 등은 덤. 톰 클랜시의 원작은 잭 라이언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지만 영화는 그마저도 살리지 못하며, 잭 라이언의 맹숭맹숭한 갈등은 오히려 영화를 더욱 늘어지게 만들 뿐이다. 그렇다고 화끈한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납치된 여주인공을 쫓는 자동차 추격전에서 마저도 화끈한 액션도, 짜릿한 긴장감도 찾아볼 수 없을 때 영화는 지루함의 최고점을 찍는다. 가장 흥미로운 점을 굳이 꼽자면 이런 영화에 출연한 톱배우들의 알 수 없는 의중 정도가 될 듯.

2014년 1월 9일 목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애쓰며 분투하는 크리스 파인과 키이라 나이틀리를 보고 싶다면.
-드라마보다도 예술영화보다도 더 느린 액션영화의 호흡.
-새로움도 참신함도 찾을 수 없는 진부한 구성.
(총 1명 참여)
chorok57
잭 라이언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살리기가 이렇게 힘든가...
제임스 본드처럼 화려하게 부활하길!   
2014-01-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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