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세대의 SNS 소비를 도발적으로 그린 팝콘무비 (오락성 7 작품성 5 )
너브 | 2017년 1월 3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배우: 엠마 로버츠, 데이브 프랑코, 에밀리 미드, 줄리엣 루이스
장르: 스릴러, 어드벤쳐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96분
개봉: 1월 11일

시놉시스

대학 입학을 앞둔 소심한 성격의 '비'(엠마 로버츠)는 일탈을 결심하고 SNS 미션 수행 사이트 '너브'에 가입하게 된다. 미션을 수행하는 플레이어(player)와 그들의 미션 성공 여부를 배팅하는 왓쳐(watcher)들이 소통하는 10대들의 비밀 사이트 '너브'는 왓쳐가 늘어날수록 단계별 상금 또한 늘어나는 24시간 라이브 게임이다. 플레이어가 된 '비'는 미션 도전 중 미스터리한 남자 '이안'(데이브 프랭코 분)을 만나 파트너가 된다. 그들은 미션을 성공하면서 엄청난 상금을 얻으며 온라인 스타로 부상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자극적이고 짜릿한 미션들을 통해 급기야 자신의 미래까지 좌우할 위험에 도전하게 되는데...

간단평

잔 라이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너브>는SNS를 즐기는 1020세대들의 트렌디한 문화를 현실과 사이버 공간을 오가며 빠른 템포로 그린다. SNS 범람 속에서 10대들이 가진 타인의 관심에 대한 갈망과 상금을 향한 욕망을 강렬한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는다. 수행할수록 점점 더 자극적이 되는 미션과 이에 비례하여 그들을 환호하는 ‘왓쳐’의 수가 늘어나는 서바이벌 비밀 사이트 ‘너브’를 통해 10대들의 SNS 소비방식을 생중계한다. 그러나 흥미진진한 도입과 스피디한 전개로 긴박감을 유지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참신함이 사라지고 결말은 지나치게 단조롭다. 하지만 엉뚱한 미션이 주는 코믹함과 긴장감 넘치는 바이크 체이싱 등 킬링타임용으로 손색없다. <캣 피시>(2010)로 첫 호흡을 맞춘 헨리 유스트&아리엘 슐만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했다.

2017년 1월 3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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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타 되고픈 욕망이 있는 분, 살짝 손 들기!
-내기, 서바이벌 단어만 들어도 짜릿짜릿하다면
-젊은에너지 느끼며 킬링타임하기 딱 좋다
-sns를 사용하지도, 일말의 관심도 없는 당신
-리얼 익스트림 서바이벌을 기대했다면
-용두사미식 결말은 용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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