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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 3녀를 둔 대가족의 가장 그리고 안주인 브란젤리나! 커플
2009년 2월 9일 월요일 | 김진태 객원기자 이메일


차인표 & 신애라, 션 & 정혜영 부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첫째, 연예인부부다. 둘째, 결혼한 이후 이미지가 더 좋아졌다. 셋째, ‘천사부부’, ‘선행부부’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매번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게 연예인 부부라지만, 단순히 이슈거리일 뿐이고 좀 살다가 또 갈라설 것이라는 둥의 편견만이 가득한 게 연예인 부부라지만 앞의 두 커플은 전혀 다르다. 두 커플이야말로 행복한 가정과 훈훈한 선행으로 결혼과 더불어 성공적인 제 2의 삶을 살아가는 대표 연예인 부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보다 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헐리웃에도 금슬, 선행, 화제의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거머쥐고 사는 부부가 있다. 열애 소식으로 깜짝 놀라게 하더니, 결혼소식으로 세계인들을 경악시키고, 부부가 돼서는 그 어떤 부부보다 멋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최고의 스타부부 브래드 피트 & 안젤리나 졸리! 아예 ‘브란젤리나(Branjelina)’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스타 커플로서의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는 이 커플이야말로 영화 속 주인공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둘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실제로 법적 부부는 아니다. 하지만 브란젤리나 커플을 두고 부부라는 표현을 쓰는 데 불만을 가지실 분들은 없을 것이라 여긴다. 그만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으니 말이다!)

배우로서도 승승장구(乘勝長驅), 부부로서도 금슬상화(琴瑟相和)하며, 만남과 동시에 탄탄대로(坦坦大路)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 브란젤리나 커플! 2월 말에 열릴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ㆍ여 주연상 후보에까지 동반으로 오른 브란젤리나 커플! 여하간, 그들의 속사정까지 전부 알 수는 없지만 얼마나 대단하고 뭐가 그리 잘 났기에 “브란젤리나! 브란젤리나!”하며 열광하는지 함 들여다봤다.

스캔들과 이슈 메이커에서 띠동갑 브란젤리나 커플로의 재탄생!

2번의 이혼(조니 리 밀러, 빌리 밥 손튼), 약물중독 및 문신광, 양성애자 고백, 젊은 시절의 잦은 가출, 그리고 아버지(존 보이트)와의 갈등, 콜린 파렐과의 스캔들 등은 안젤리나 졸리라는 배우의 연관 검색어다. 기네스 팰트로, 줄리엣 루이스 등과의 열애, 한때 헐리웃 최고의 스타 부부 중 하나로 명성이 자자했었던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이혼 등 브래드 피트의 연관 검색어 역시 안젤리나 졸리에 뒤지지 않는다. 헐리웃 배우들에게 이정도의 스캔들과 기사거리가 뭐 그리 대수겠느냐마는 그야말로 헐리웃 최고의 스캔들 & 이슈 메이커인 둘이 결합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최고의 화젯거리인가!

이렇듯 개인 플레이 만으로도 충분히 이목을 집중 시키던 그와 그녀가 만나 ‘브란젤리나’로 결합하니 역시나 세계의 관심이란 관심은 죄다 끌어 모으고 있다. 워낙에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두 배우이기에 둘이 함께 출연한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마냥 화끈하게 사랑을 나누다 강렬하게 한 판 싸우고 끝낼 것이라 생각했던 주변의 예상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예상을 보란 듯이 뒤엎고 깨소금 팍팍, 버터 듬뿍 바른 삶을 즐기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 각자가 그동안 만들어 온 강한 매력과 인기에 사랑의 결실인 6명의 아이들까지 많은 인기를 얻어 가고 있는 브란젤리나 커플, 아니 브란젤리나 가족은 그야말로 헐리웃 최고의 가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전사와 파이터에서 멋쟁이 엄마ㆍ아빠와 사랑의 전도사로 전업하다!

브란젤리나 커플을 생각하면 누군가를 도와주기 보다는 누군가와 싸우는 모습이 먼저 연상되고, 따뜻한 손길보다는 묵직한 주먹이 더 잘 어울려 보인다. 큼직큼직한 이목구비와 영화 <툼 레이더> 등을 통해 여전사와 팜므파탈 이미지의 대명사였던 안젤리나 졸리였고, 매끈한 근육질 몸매와 강한 남성미를 보여준 출연작들 때문에 차갑고 터프한 파이터의 대표 주자였던 브래드 피트. 하지만 ‘브란젤리나’로 결합한 순간 이들에 대한 이미지가 순식간에 바뀌어 버렸다. 이제는 멋쟁이 엄마와 아빠의 모습이 먼저 떠오르고, 훈훈한 선행들이 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브란젤리나, 그들이 이토록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일 줄 그 누가 알았던가!

3남 3녀의 자녀를 둔 브란젤리나 커플은 이 중 3명이 해외에서 입양한 자녀들이다. 첫 해외입양으로도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에도 끊임없이 빈민국의 아이들을 입양했고, 얼마 전 출산한 쌍둥이를 비롯하여 3남 3녀라는 대가족을 이루고 있다. 이들의 사랑에 대한 실천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졸리-피트 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매년 100만 달러씩을 기부하는가 하면, 작년 10월에는 이라크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돈으로 약 10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자녀인 ‘매덕스’와 ‘자하라’의 출신국가에 아이들의 이름을 딴 의료센터를 세우는 등 꾸준히 세계 곳곳에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인기스타로서 보다 전 세계의 음지에 빛을 주는 사랑의 전도사가 된 그들의 모습이야말로 참으로 아름다워 보인다.

섹시한 몸짱 스타에서 완소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다!

도톰한 입술과 커다란 이목구비, 육감적인 글래머 몸매, 강렬한 문신 등 안젤리나 졸리라 하면 두 말이 필요 없는 ‘헐리웃 대표 섹시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뿐만 아니라 <툼 레이더>, <원티드> 등에서 보여준 여전사 이미지와 <알렉산더> 등에서의 팜므파탈 이미지까지 그녀는 언제나 강한 여성 캐릭터를 보여 주었다. 브래드 피트는 또 어떠한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많은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정작 그의 매력은 ‘벗는 영화’에서 빛을 더 발한 것이 사실이다. 대놓고 몸매 과시하는 <파이트 클럽>, <트로이>를 비롯 하물며 그를 무명에서 ‘엉덩이가 섹시한 남자’로 인기를 얻게 해준 <델마와 루이스>까지 꽃미남 얼굴에 근육질 몸매까지 지니고 있으니 신은 이 얼마나 불공평한지...

헐리웃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 리스트에 항상 이름을 올리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각자가 작품 속에서 보여준 강한 이미지와 몸짱 스타라는 각인으로 인해 연기력으로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것도 있다. 그런데 둘의 만남과 함께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연기의 변화이다. 예전처럼 몸매 자랑하는 영화들보다는 연기력을 요하는 작품들로써 새로운 연기 인생을 보여주고 있는 브란젤리나 커플은 곧이어 열릴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각 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어 있다. 영화 <체인질링>으로 강한 의지의 모성애 연기를 보여준 안젤리나 졸리는 2000년 <처음 만나는 자유>를 통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후 9년 만에, 브래드 피트는 1996년 <12 몽키즈>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지 무려 13년 만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의 열연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만남과 이별을 거듭하는 게 남녀관계라지만 스타들의 애정사는 언제나 사람들의 이목을 받고, 호기심을 끌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유명세라고 하기에도 부담스러울 정도의 관심이 간혹 그들을 상처받게 할 때도 있다. 이런저런 루머에 휩싸여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지라도 당당함과 더불어 진정으로 멋진 변화를 보여준다면 그보다 더 멋진 대처방법은 없는 듯하다. 그러한 모법답안을 보여 주는 커플이 바로 ‘브란젤리나 커플’이며, 이것에 대해 반기를 들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다른 젊은 헐리웃 스타 커플들이 파티며, 밀월여행 등으로 정신없을 때,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손을 내밀고, 자신들의 새로운 연기 인생을 위해 노력하는 브란젤리나 커플은 역시 ‘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예전의 이미지들을 잠시 접어두고 3남 3녀를 둔 대가족의 가장과 엄마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랑의 전도사로, 그들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외모나 연기 모두 부족함 없는 멋진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브란젤리나! 앞으로도 언제나 좋은 뉴스와 영화로 전 세계인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헐리웃 최고 스타 커플로서의 모습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브란젤리나 커플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아주 간절히 바람해 본다.

글_김진태 객원기자(무비스트)

(총 24명 참여)
eunsung718
잘 봣어요ㅋㅋ   
2010-09-08 14:19
kisemo
잘 읽었습니다   
2010-04-13 16:14
naredfoxx
세상에서 젤 부러운 사람들... ㅋ   
2009-12-20 00:54
showu
브란젤리나 부부처럼 멋지게 살아야지..ㅋ
지금처렁 오래도록 좋은 모습 모여주세요~ ^^   
2009-02-24 10:55
taijilej
최고의 커플   
2009-02-17 17:51
hrqueen1
이제는 브래드 피트도 세월이 가는 걸 느낄 수 있네요.
이 커플 정말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2009-02-15 13:56
gt0110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할리웃 커플   
2009-02-14 18:05
mckkw
피트 졸라 멋지네   
2009-02-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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