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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포토> 김씨표류기_HELLO~ 정재영+정려원, 도심을 표류하던 두 남녀, 서로 희망을 발견하다!!
김씨표류기 - 제작보고회 현장 | 2009년 4월 7일 화요일 | 권영탕 사진기자 이메일


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김씨표류기>(감독 이해준, 제작 반짝반짝 영화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개그맨 황현희의 재치넘치는 진행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이해준 감독과 배우 정재영, 정려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영화 메이킹 영상과 예고편이 최초 공개돼 많은 취재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씨표류기>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해준 감독은 “<천하장사 마돈나>를 준비할 때 우연히 서강대교를 지나다가 화려한 불빛 속에 어둑하게 자리잡은 거대한 섬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서울 한 복판에 그런 무인도가 있다는 사실이 낯선 재미로 다가왔다. 밤섬이 주는 공간이 이 이야기를 있게 했다. 그 한 섬에 한 남자가 떠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했고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자살하려다 한강의 무인도 밤섬에 표류하게 된 남자 '김'씨역을 맡은 정재영은 밤섬에 표류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4개월간 손,발톱을 자르지 않는 등 인물 연구에 열의를 보였음을 전했다. 은둔형 외톨이 여성 '김'씨역을 맡은 정려원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살을 뺐다. 그녀의 날카롭고 예민한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은둔형 외톨이라고 하면 막 퍼져 있을 것 같지만 시나리오에는 굉장히 소식을 하는 것으로 표현돼 있었다"고 밝혔다.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한 이해준 감독의 차기작인 <김씨표류기>는 어설픈 자살시도로 한강 밤섬에 표류하게 된 남자 김씨(정재영)와 3년 째 홀로 방에서만 지내는 여자 김씨(정려원)가 우연한 기회로 서로 소통하며 세상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로, 오는 5월 14일 개봉한다.

2009년 4월 7일 화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

30 )
hyosinkim
기대되능 영화   
2009-04-07 22:51
ooyyrr1004
정재영과 정려원의 조합이라   
2009-04-07 22:00
ldk209
둘다 괜찮은데...   
2009-04-07 21:57
wnsdl3
기대되네요..   
2009-04-07 21:18
jazzmani
재밌을까?   
2009-04-07 19:36
bjmaximus
정재영은 믿음직하지만 정려원은...   
2009-04-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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