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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컷 열전]<명량> 최민식-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품격!
2014년 8월 8일 금요일 | 무비스트 편집팀 이메일


배우 최민식을 만났다. ‘최. 민. 식.’ 뭔가 이름부터 완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정말 스타 배우를 만났다는 실감, 약간의 떨림 혹은 설렘이 스쳐지나갔다. 뷰파인더에 담긴 그는 참 단단해 보였다. 세월의 모진 풍파를 홀로 이겨낸 한 남자의 모습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그의 얼굴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표정과 시선, 깊게 패인 주름 하나까지도 품격이 더해진 것 같았다.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있었지만 부담스럽기보다 오히려 온화한 느낌이 강했다.

워낙 포토제닉한 배우라 그가 움직일 때마다, 시선을 줄 때마다 드라마틱한 감정으로 항상 프레임이 꽉 찼던 기억이 지배적이었는데, 이번 촬영에서는 특히 뭔가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한 쓸쓸한 눈빛이 또 다른 인상으로 강하게 남았다. 촬영을 하면서 극적 인상이 가득한 컷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설정하지 않아도 자신의 정체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배우였기에 어떻게 하면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잘 담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최대한 다른 배경이 눈에 띄지 않았으면 했고, 클로즈업하면서 카메라 앵글을 직접적으로 가져갔다. 성실하게 촬영에 임해준 배우 최민식에게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린다.


글, 사진_권영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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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yeon58
무표정일때는 중후한 남자 연예인의 멋!! 웃을때는 옆집 아저씨같은 친근한 멋!!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배우라서 덕분에 눈과 마음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9-16 21:29
wlgh743
...저가 아는 배우중 정말 멋지다..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만들어 주신 배우세요...정말 연기 하는 모습을 보면 와..저런게 정말 배우구나... 하고 전 연기에 대해서 잘모르지만 그래도 최민식씨 연기를 보면 깊이를 느낄수 있는거같아요 연기자를 떠나서 사람이 저렇게 하나의 일에 집중하고 빠질수 있는걸 보고 너무 감동했어요!!   
2014-09-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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