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오브 조로","버티칼 리미트" 등을 연출했던 마틴 캠벨 감독의 신작 " 머나먼 사랑"을 보았다.
주연은 "툼레이더"의 여전사 아젤리나 졸리와 "고스포드 파크"의 클라이브 오웬이 나온다.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은 안젤리나 졸리의 자전적인 영화같았다.
실제로 그녀는 캄보디아의 빈곤 퇴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영화의 배경은 이디오피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체첸공화국 까지 다양한 국가를 넘나든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너무나도 지루하고 심심한 느낌이 들었고,
그동안 보여주었던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주었던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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