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를 보고왔습니다-
"머나먼 사랑"
조금은 아쉬웠던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냥 뻔한 스토리겠다- 라고 생각하며 본 것으로 따지자면,
스토리는 꽤나 의외성을 지니고 있었고- 세상 반대편들의 얘기들을 다루며 감동을 자아내긴 했지만,
영화가 보여주려는 깊은 "사랑" 에는 감동을 크게 못 미친 영화같습니다
"사랑" 이라는 스토리로 보자면, 너무 갑자기 내용이 흘러갔기에,
둘의 사랑을 느끼기엔 조금 모자른 생각이..
"사랑" 과 세상반대편의 어려운 이야기를 동시에 보여주려니-
내용이 너무 급박하게 흐른듯한 아쉬움..
하지만, 새로운 시도는 좋아보였습니다-
특히, 기아어린이에 대한 카메라의 촛점은 훌륭했습니다
잔잔-한 느낌으로 보시려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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