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2001년 깐느 영화제에서 모델의 다이아몬드 의상을 훔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서
우연한 기회로 여권과 비행기표를 통해 미국으로 가고 다시 프랑스로 와서 사건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는 재미있었다. 특히, 중반부의 섹시한 율동에서는 넋을 잃었었지만......
권선징악적으로 여주인공이 죽으려는 찰나 꿈에서 깨어나고..
그후로 부터는 어떤분의 20자평같이 나비효과 따라한 것인지..
딸아이를 위한 유리 목걸이 때문에 흑인 두명이 여자 대신 죽는다는건 치밀하게 생각되기 보단
좀 억지를 쓴거 같단 느낌만 강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재미있을뻔하다가 김새버린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드는 좀 아쉬운 영화...
p.s. 포스터의 문구처럼 올해 가장 도발적일지는 의문이 든다.
군부대에서 상영한다면 가장 도발적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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