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적으로나마 태풍도 남북분단이 결정적인소재이다.그러나...
제목처럼 대박의 전례는 '태풍'으로 종지부를 찍게 될것이다.
영화를 보고나면 영화가 재미있든지없든지 다시떠올리고싶은장면들이 있게마련이다.
태풍에는 그런장면들이 없다.왜냐하면...........
가슴저미는 내용,구성, 즉.... 먼저보신분들 리뷰에도 나왔듯이 드라마가없다.
블록버스터라고 감히 자칭할정도면 드라마는 생명이다.
같은날 개봉한 태풍과 킹콩의 맞대결....물론 태풍의 편을 들어주고싶다.
(제작비 13배이상의 차이를 비교하긴 무리지만...) 영화팬들에겐 국경이 없다.
좋은영화라면 쪽발이영화라도 손을 들어준다.
근데....곽경택감독님.아니...진인사 사장님.
하찮은 대위 강세종이 주도하는 헬기작전은 생각이 없으신겁니까 아니면...
헐리웃의 흉내를 내신겁니까.
그런 작전출격에는 장엄함이 있어야할텐데 그런것은 없고 지루하기만 했어요.
차라리 "챔피언"의 음향효과,연기력,슬픈내용들이 더좋았습니다.
씬이 죽을때 관객들이 슬픈감정으로 볼수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강세종이 왜그런 잔인한놈과 다시태어나면 친구가 되었음좋겠다구럴까...
좀아까 영화보구와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모티브를 찾을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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