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여명한 스타가 없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끊임없는 사고가 너무 재미있게 이어지는 영화입니다.
그렉키니어나 콜레트 등 인디 영화로 소개될 영화는 아니지만 많은 영화관을 잡지 못한 좀 아까운 영화입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재미없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괜찮은 영화입니다. 자동차나 등장인물의 성격, 상황 묘사나 꼬이는 해프닝 등 이런 부분이 서로 얽혀 즐거운 결말로 나아갑니다.
가족의 의미나 무슨 메세지를 보여주려는 영화가 아닌 유쾌한 코미디라는 영화를 생각하면서 본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미스 리틀 선샤인이라는 대회에서의 해프닝입니다. 딸아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대회 중간에는 저도 긴장이 되는 것은 이 영화가 앞 부분에 그만큼 집중을 유발시킬 정도로 재미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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