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님의 (오늘부터 님을 붙이기로 함) 이 세상에 강림한 천사 혹은 악마의 모습에 완전 떡실신입니다. ㅋㅋ 중간에 상반신을 헐벗은 모습에 극장 안의 술렁임과 탄성의 도가니~
근데 원빈아저씨님의 비쥬얼 뿐만 아니라 정말 연기가 감동적입니다. 눈빛 연기가 정말 원빈이라는 사람이 이 때까지 헛된 배우 생활을 해온게 아니라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극 중 차태식으로 넘 동화 되어서 마지막에는 눈물까지 살짝 흘렸지요 ^^;; 마지막 연기는 정말 전율이 일 정도 였어요 헉헉...
극 중 줄거리가 복잡하거나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그냥 아저씨가 한 아이를 구하는 내용입니다. 근데 이 영화를 특별하게 해주는것은 원빈느님의 연기와 독특한 영화 내의 분위기랄까요 감각적이기도 하고 어두운 톤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