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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명탐정 
  
일단 어쩔수 없지만 
영화계에서 누가 주연,조연인지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주목을 끌기 마련입니다. 
  
일단 김명민으로 주목을 하게 됩니다. 
매번 나올 때마다 변신을 하기때문에 
김명민 팬들에게는 이 영화가 신선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달수.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감초 역할의 최고봉 
  
한지민. 
안정적인 연기와 
약간의 변신을 이 영화에서 보여줍니다. 
  
사실 이 세 배우의 이런 특징만으로 
조선명탐정은 흔히 말하는 '볼만한 영화'로 칭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명탐정이라해서 코난(?!) 시리즈의 냄새를 풍길지도 모른다는 생각.... 
다른 추리수사극의 분위기가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감독이 충분히 노력을 많이 한것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백미는 
오달수의 능청맞는 연기와 
중간중간의 잔재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나마 조금의 단점을 지적하자면, 
김명민의 캐릭터가  
진지함과 능글맞는 연기의 그 중간지점에서 
애매하게 스토리를 이끌어 갔다는거. 
사실 보다보면 능청맞는 연기쪽에 비중을 두긴합니다. 
(감독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나름의 반전도 있고, 
전체적으로 보자면 충분히 매력있고 재밌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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