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기덕 주연;이정진,조민수
2008년 <비몽> 이후 4년만에 주류영화로 컴백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로써
이번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을 받은 영화
<피에타>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예매해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피에타;어딘가 모르게 씁쓸한 느낌을 안겨주다>
김기덕 감독이 연출을 하는 18번쨰 영화로써 2008년 <비몽>이후 4년만에
제대로 돌아온 그의 영화
<피에타>
이정진과 조민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이번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진출한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어딘가 모르게 씁쓸한
무언가를 가득 안았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악랄하게 사채업자의 하수인으로 살아가는 나쁜 남자 강도에게
그의 엄마라고 하는 사람이 나타나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그의 엄마(?)
와 함께 살면서 변해가는 강도의 모습과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무미건조하면서도
씁쓸하게 전개해나간다..
이정진의 연기력은 내가 봐도 조금은 아쉬웠던 가운데 주로 TV드라마에 나왔던
조민수씨의 연기력이 눈길을 끌게 해주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돈의 노예가 되지 말자는 것이다.,
돈떄문에 사람이 망가질수도 있고 속죄와 구원도 쉽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아무튼 보는 사람에 따라서 확실히 느낌이 다를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 가운데
이래저래 씁쓸하게 다가온 영화 <피에타>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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