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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호소하는 변호사. 타임 투 킬
pontain 2007-01-30 오후 11:45:30 1870   [10]

백인쓰레기건달패들에게 딸이 윤간당했다..

 

인종차별이 극심한 미시시피주의 배심원들이 그 강간범들에게 중형을 내릴가능성은 없다.

 

결국 분노한 아버지는..

 

 

 

타임 투 킬은 미국의 법정스릴러작가인 존 그리샴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

 

원작의 스릴을 조엘 슈마허는 매끄럽게 재현.

 

사뮤엘잭슨의 연기가 좋았고 산드라블록.매튜 맥커너히.케빈 스페이시도 무난한 연기를 보였다.

 

하지만 인종차별의극악성보다는 마지막판결의 법적정당성에 더 주목이 간다.

 

내가 법학도가 아닌 이상 법구절 하나하나를 따질순 없을것이다.

 

그러나 의도적살인을 저지른 사람을 

아버지로서의 처절한 심정.딸이 강간당하는 현장의 연상.

강간범들의 무자비함을 들어

무죄로 할것을 배심원들에게 호소하는 변호사의 모습은 무척이나 불편하다..

 

인종차별의 풍토에서는 법적정의대신 결국 개개인의 동정심. 그리고 강간범에 대한 사회적증오에

기대는 수밖에 없다는 것일까?

 

결말에 동의하기 힘든 대표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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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투 킬(1996, A Time to 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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