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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의 일 일수 없다........... 아무도 모른다
eastsky0920 2005-03-22 오후 5:06:46 1575   [7]
 
 
 
이 영화 ......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과,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
그 사실 뿐만이 아니고도 자식을 버린 매정한 모정과 사회에 냉담함이
당혹하게 만드는 가슴아픈 영화이다.
 
어떻게 이럴수거 있는지...... 개인적으로 감독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모노레일이 머리위로 지나가는 현대적인 도시속에서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
굶주리며 살고 있는 현실..... 그 아이들은 그래도 끝까지 엄마를 기다리는 현실.
 
고양이가 1층 베란다에서 내려올때 그 옆 계단을 올라가는 가장 아닌 가장 오빠
사랑 받고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화분들...
그 중 막대의 이름이 새겨진 화분이 바닥으로 떨어져 깨질때 순간 느낀 기분들
 
 감독이 충분히 이 영화를 만든 의도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 한다.
오히려 이 남매를 돕기 위해서 원조교재를 하는 여자 친구의 행위는
오히려 일본 사회에서 자행되어 지는 대다수 원조 교재를 하는 여학생들이
가난보다는 사치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는 일이며,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주인공 친구의 원조 교재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처럼 보여지기까지 한다.
 
무엇이 이 영화를 지탱할까? 보면서 내심 걱정 스럽게 생각 한 부분이다.
생각 보다 일반이들의 시각에서는 지루하기까지 할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인공 아키라 역을 소화해내는 " 아기라 유아 " 에 연기를 보면서 그나마 안도했다.
이 영화로 칸에서 받은 최연소 남우 주연상은 우연은 아닌것 같았다.
 
국적을 불문하고 이런 불행한일이 다시는 일어 나지 않기를 바랄분이다.
 
영화가 보여주려 했던 사회에 일면은 잘 드러났다. 하지만,
영화로 보기엔 일반성은 떨어진다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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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2004, Nobody knows / 誰も知ら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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