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

나오자마자 보고싶었으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보고왔습니다..^^

주위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하도 그래서 재미없겠거니하고..

석가탄신일이라 사람도 왜그렇게 많은지..ㅠㅠ

그냥 못봤으니까 한번보자!! 돈도 많이 들였을꺼야!!

이러면서 여자친구와 함께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 재미있게 봤는데요~ 그래픽도 멋졌구요~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좋든데요ㅋ

정말 깜짝 놀란건...

헤어스타일 하나 바꿨을뿐인데 그 선해보이던사람이 악해보이더라구요..

헤어스타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영화였습니다ㅋ

앞에 앉은키큰사람이랑..뒤에 발로차던 아이들만 빼면 아주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저는 꼭 자리에 앉아도 이런자리만 앉는다는....ㅠㅠ

앞에분은 초반에 자막이 안보인다고 하니 다른쪽으로 이동해주셔서 자막 잘 보였는데요~

뒤에 애는 쳐다봐도 그러고...-_-;;;

그래도 예전처럼 부모마저 그냥 놔둘줄 알았드니 이번에는 애들 다리도 잡아주고...

예의가 있으시더라구요..나름대로 죄송하다는 표정도 지어주시구요...^^;;;

다음번에 영화볼때는 맨뒤에 앉아볼까 하는 생각이..

뒤에서 의자차는 애들은 못들어오게 하는법 안생기나..-0-;;

아니면 시끄러운 애들전용영화관이라도.....-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