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카데미를 노린영화다 진주만
shawn4023 2001-06-06 오후 11:42:01 744   [1]
우선 생각나는게 그거군여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약 3시간의 런타임에...
적절한 특수효과를 사용하고 웅장한 스케일에...
실제 초점은 사람을 중심으로 한 완벽하게 아카데미를 노린 영화란 생각이 드네여

구석구석에서 마이클베이 스타일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카메라의 위치, 특히 일본군이 기습할때 평화로운 하와이와 일본 전투기를 대비시키는 기법(이미 더록이나 아마겟돈에서 많이 익숙한 모습이죠?^^),
누런 빛깔에 사람 편안하게 하는 법등...

솔직히 영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건 사실인건 같군여
보신분들마다 어느정도 미리 생각하셨겠지만 미국 우월주의적인 면은 차치하더라도 적어도 전쟁을 배경으로한 남녀간의 사랑과 친구간의 우정은 좀더 매끄럽고 아름답다거나 아님 좀더 비참하게 묘사할수 있었을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미국 우월주의가 눈에 거슬리시는 분들은 아예 영화를 보지 마시거나 아님 일본 편에서 볼수 있도록 하세여^^솔직히 영화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폭격장면에서 저는 일본인이 나쁘게 느껴지기 보다는 이상하게도 같은 동양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미국코를 납짝하게 해주었다는데 참으로 통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폭격후 미국이 겪는 곤란은 참 고소하게 느껴졌구여^^

아무튼 진주만은 많은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중에서는 수작으로 꼽힐만 하다고 생각하고, 줄거리상 어줍잖게 타이타닉하고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싶습니다. 차라리 라이언일병 구하기나 플래툰하고 비교하는게 나을 듯.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진주만(2001, Pearl Harbor)
제작사 : Jerry Bruckheimer Films, Touchstone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studio.go.com/movies/pearlharbor/index.html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063 [진주만] [진주만]제목이 아까운 영화 (1) mjhid 01.06.11 926 0
2061 [진주만] [진주만] 마이클 베이 그런데... (2) mvgirl 01.06.11 708 0
2059 [진주만] 미국영웅주의다..뭐다..라며 비판하는건 이해할수 없다 (2) tohoni 01.06.11 784 0
2056 [진주만] [Zero] 진주만 : 지상의 낙원에서 지옥으로... (2) cajor 01.06.10 775 0
2050 [진주만] 만약 내가 진주만을 만든다면 (1) ndk3000 01.06.10 713 0
2048 [진주만] 영화는 영화이다 (2) kyongssuk 01.06.10 777 1
2047 [진주만] 요란하고 혼란하게 만들지만 뭔가가.. (1) keatom 01.06.10 709 0
2039 [진주만] 공감없는 삼각관계 그리고 미국중심주의.. (1) jjandj 01.06.09 741 2
2034 [진주만] 아카데미를 노렸다??? (1) ndk3000 01.06.09 738 0
2033 [진주만] 여자 주인공이 도대체 누굴 사랑하는지 모르겠어요 (2) onlytom 01.06.09 811 1
2027 [진주만] 영화는 영화 자체로만 봅시다!! (1) lovlove 01.06.08 738 3
2018 [진주만] 진주만이 울나라에서 크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1) kanes21 01.06.08 890 0
2016 [진주만] 黑狼.. [진주만] 마이클베이 나쁜넘.... (1) billyfox 01.06.07 897 0
2014 [진주만] 흠... (1) amatourmc 01.06.07 604 1
2013 [진주만] 진주만 좋더군요... (1) jhj1289 01.06.07 850 1
2009 [진주만] 그게 그거지.... (1) inthemood 01.06.07 629 1
현재 [진주만] 아카데미를 노린영화다 (1) shawn4023 01.06.06 744 1
1995 [진주만] [진주만]누군가 말하더군요 마지막 40분이 영화의 전부라구.. (1) mina1 01.06.06 1125 3
1992 [진주만] 진주만을 비평하시는분... (4) tkdal713 01.06.06 950 0
[진주만]    ^^* (1) inthemood 01.06.07 607 3
1991 [진주만] 방공영화다 아니다 뭐가중요합니까? 보는사람의 판별력만있으면되쟎아요 (1) sayjjanghb 01.06.06 625 1
1989 [진주만] 가차없이 날려...쓰레기라고.. (3) maetel 01.06.06 763 1
[진주만]    Re: 가차없이 날려...쓰레기라고.. (1) bonjovi520 01.06.18 608 1
1987 [진주만] [진주만] 전쟁과 함게한 우정과 사랑.. (1) woojung78 01.06.06 828 3
1984 [진주만] 지금방금보구왔습니다. (1) insider 01.06.06 757 3
1983 [진주만]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 -_-; (1) keepseoul 01.06.06 782 2
1982 [진주만] [감자♡] <진주만> 40분 진주만 공습만 빼구 2시간20분은 잼없는영화~~ 평점★★ (1) zlemans 01.06.06 790 1
1981 [진주만] [진주만]어설픈 영화조각모음 (1) gaepaedsy 01.06.05 748 0
1977 [진주만] 1시간 20분 뒤에 극장에 들어가서 50분 보면 끝! (1) todaniel 01.06.05 920 3
1971 [진주만] 죽음을 애도할까? 아니.. (1) jeniffer 01.06.05 790 0
1962 [진주만] 진주만.. *^^* (1) sageyou 01.06.04 972 1
1957 [진주만] 비디오로 보지맙시다!! (2) cheami 01.06.04 935 0

1 | 2 | 3 | 4 | 5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