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플라이트93 플라이트 93
ehowlzh44 2007-02-20 오후 9:30:17 2029   [7]
 
영화가 시작되고, 왠지모를 미묘한 배경음악과, 알라신을 외쳐대는 사람들의 모습.
마치 금방 마약이라도 손 댄 듯 멍한 모습의 그들의 표정에서 알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
음.. 표현하자면,, 긴장감과 왠지모를 공포. 그리고 훗날의 일들..
다음은, 공항의 모습.
각자 바쁜 모습들의 사람들과 그 속에 그 사람들..
왜 또 그 모습에 나 홀로 긴장감이 들었는지..
자신들의 속에 테러리스트가 있는지도 모르고 평온했던 사람들의 모습에서,
정말 우리 일은 아닐것 같은 테러라는 상황도 우리 주변에 있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게 됬다.
 군,항공사, 등 여러 사무실에서 외쳐대는 소리를 엄청 듣고는,
비행기 속의 모습으로 넘어갔다.
상냥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스튜어디스, 그리고 각자의 일을 하는 사람들.
그 속에 언제 나올지 모르는 테러범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관객들은,
그저 긴장감이 몸을 감싸었다.
테러범이 등장하고 ! 몇몇의 사람들의 죽음을 맞았다.
그리곤 승객들은 조심히 전화기를 들어 가족들에게 전화를 한다.
자신의 위험을 알리곤,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연신 외쳐대는 그들을 보면서,
 정말 그 당시 비행기 속의 모습이라는 착각마저 들었다.
실제 전화녹음으로 인해 만들었다니, 정말 그랬을 것이다.
그리고, 테러범과 맞 싸울 계획을 한 승객들은, 무기를 모으고, 사람을 모은다.
남이었던 그들이 갑자기 한 팀이되어 용감히 싸울 준비를 하는데,
얼마나 멋있던지. 그저 평범했던 사람에게도 그런 위험이 닥치면 그런 용기가 나오겠지. 
이미 그 때는 3대의 비행기가 무역센터와 대형마트를 공격한 다음이었고,
그 비행기는 백악관을 향해 추락하고 있었다.
승객들은 철문을 뚫고 테러범과 맞써 싸웠다.
그리고 비행기는 백악관이 아닌 넓은 평원에 추락했다.
안타깝게도, 그 날 그 비행기 속의 생존자는 없지만,
영화가 끝난 후 나와 관객들 모두는 그들의 명복을 빌었다.
무엇보다 "플라이트93" 다른 영화들보다 생생함이 있었다. 마치 실제 일 같은 느낌이 많이 왔다.
실제 스튜어디스와, 군 기지, 항공사의 사람들을 캐스팅했고,
그 때의 전화녹음을 사용해 비행기 속 사람들의 성격을 맞추었다니,
다큐영화는 지루함은 있지만, 무엇보다 진짜인 듯 생생함이 매력인 것 같다.
앞으로 어떤 다큐영화들을 보게 될 지 기대된다 ^^.
"플라이트93"이 전문적인 다큐영화가 아니었음은 나도 알 수 있었다.

(총 0명 참여)
1


플라이트 93(2006, United 93)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UIP 코리아
수입사 : UIP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light93.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2099 [플라이트 ..] 와~ (3) ismin12 07.12.30 1614 1
현재 [플라이트 ..] 플라이트93 ehowlzh44 07.02.20 2029 7
46568 [플라이트 ..] 9.11의 진실은? sbkman82 07.01.15 828 3
46558 [플라이트 ..] 플라이트93 이것이 진정한 영화다. gogozing 07.01.15 858 2
41005 [플라이트 ..] 초반 30분은 엄청이라고 할 정도로 지루하다. kkuukkuu 06.10.08 1228 5
40172 [플라이트 ..] 놓쳐도 되는 영화 nansean 06.10.05 1244 5
40120 [플라이트 ..] 마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영화가 흘러간다. kukuku77 06.10.05 1194 5
40032 [플라이트 ..]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fargo 06.10.04 942 4
39964 [플라이트 ..] 냉소 뒤에 슬픔 hothot 06.10.04 873 2
39709 [플라이트 ..] 플라이트93 zzarii 06.10.03 1057 3
39499 [플라이트 ..] 1시간은 졸았다... 그리고 마지막 44분은.. lolekve 06.10.02 993 2
39358 [플라이트 ..] 신은 그들의 기도를 들었는가? bgo1225 06.10.01 1036 1
39069 [플라이트 ..] '메이데이!메이데이!' kkuukkuu72 06.09.30 822 3
38409 [플라이트 ..] 루스 체인지... inkaone 06.09.18 1167 2
38360 [플라이트 ..] 시대적영화!! daesik011 06.09.17 1091 3
38028 [플라이트 ..] 아직은 조심스러운 911.... (3) ldk209 06.09.10 1555 17
38007 [플라이트 ..] 플라이트 93을 보고.. justjpk 06.09.09 1744 3
37987 [플라이트 ..] 만약... topwin 06.09.08 1183 2
37976 [플라이트 ..] 그들의명복을 빕니다 moviepan 06.09.08 1252 5
37933 [플라이트 ..] ...그냥. 후반부!! smile0923 06.09.08 1197 2
37897 [플라이트 ..] 좀 어지럽긴 했지만 눈을 뗄수 없었다. iiiapfhdiii 06.09.06 1125 4
37873 [플라이트 ..] 음모를 은패하려는 의도가 강하게 나타난 영화 (1) enuom 06.09.06 1178 7
37868 [플라이트 ..] 신은 그들의 기도를 들었는가? kharismania 06.09.06 1023 3
37828 [플라이트 ..] 아수라장의 지상,통제불능의 하늘,네번째 비행기 maymight 06.09.04 1074 2
37649 [플라이트 ..] 일본침몰과 대조되는 헐리웃의 힘!!! (7) gllky337 06.09.01 5266 12
37648 [플라이트 ..]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congo80 06.09.01 1397 3
37563 [플라이트 ..] 모든것을 사실로한 9월11일 그곳그순간~ (1) anon13 06.08.31 1037 3
37532 [플라이트 ..] 전쟁을 하려면 당신들끼리 해라.. 제발.. voliff 06.08.31 996 3
37501 [플라이트 ..] ★★ [드라마] 플라이트 93 huger 06.08.30 1155 2
37457 [플라이트 ..] 테러와 참사가 없는 세상을 바라며.. kaminari2002 06.08.28 1127 4
37340 [플라이트 ..]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powerdf 06.08.27 1092 4
37332 [플라이트 ..] 다뮤멘터리에 가까운 너무 사실적인 romanhol 06.08.27 1218 3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