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대박까지는 안나는 영화더라도 대박이 나면 좋겠다..

무슨 말인고하니.. 우리나라에서 아직 일본영화는 대박 나기가 어렵다.

원작으로 익히 알고 있고, 다른사람들에게도 추천하던 책이 원작이라니.. 기대하고 기대하고 기대한 영화다.

단지, 얼마전에 가장 좋아하던 책인 향수를 영화로 완벽하게 망쳐둔 것을 보고

기대하지 말고 가자. 하고 가게됐다

역시 예상한대로 멋지게 영화가 뽑아졌다.

사실 향수에 대한 실망이 아직 남아있던 차에 내가 좋아하는 책이 영화화된다고 하고..

기대하지 말고 가자하고 갔는데 영화는 멋드러지게뽑아져서

마지막에는 일어나서 박수라도 쳐주고 싶었다

주인공의 웃음짓는 눈물까지 완벽하게 연기한 와타나베 켄에게도 찬사를 보낸다.

다시 한번 더 보러갈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