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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서생으로 데뷔했던 김대우 감독 그는 원래부터 조선상렬지사 등등의 시나리오 작가로 충무로에 기대를 받았던 감독입니다. 감독으로 데뷔했던 음란서생도 괜찮았고~ 이번 방자전 역시 그의 특유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능력이 돋보였던 영화입니다. 춘향전이 왜 탄생하게 되었는지,,, 로 마무리를 짓는 그의 이야기 만드는 능력은 정말 탁월했습니다. 김주혁이야 원래 연기를 잘하는 배우고,,, 류승범 또한 약간은 비열하지만 이몽룡 역할을 잘 해내더군요~ 뭐니뭐니해도 오달수의 연기가 최고였습니다. 그는 언제나 빵빵 터지더군요. 공형진 또한 나름의 역할을 충실하게 잘 만들어내더군요. 조여정의 재발견이라고나 할까~ 팜므파탈의 연기 ㅋㅋ 눈요깃거리까지 연기 또한 나쁘지 않았어요~ 그동안 동안 외모에 귀여운 이미지였다면,, 그녀의 몸매나 글래머러스한 가슴까지 또 다른 연기 변신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춘향전 비틀어보기가 이 영화의 매력이고 주제는 양반, 상놈 계급으로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했으면 좋겠다는 김주혁이 이야기가 가슴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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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오후 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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