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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징표인 관운장의 오관돌파 삼국지: 명장 관우
cgs2020 2011-05-20 오전 11:23:57 9363   [1]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다른거에 대해 실망감이 앞섰다

정의롭고 충성스러운 징표의 상징인 관운장을 주연으로 만든 이번 작품은

방대한 삼국지를 2시간 남짓한 영화에 다 담을 수 없으므로 관운장이 전쟁후

조조의 수하에 들어갔다가 주군인 유비의 생존소식을 듣고 유비의 부인과 함께

돌아가는데 5개의 관문과 6명의 장수가 버티고 있는 오관돌파를 내용으로하고 있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팩션이라고 하고 어차피 사서는 승자에 의해 내용이 바뀌고

오랜세월이 흐른다음에도 고증과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는 다큐멘토리가 아닌 이상 흥미를 더하기위해 작가나 감독이

나름대로 상상력을 동원해 각색해 만들기때문에 사서와 크게 다르다해서 그런 문제에

대해 말하고자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내용이 좀 황당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5개의 관문을 다 거치는 장면도 나오다가 갑자기 관운장이 죽을걸로 나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적과 웬 의형제(?)로 둔갑하여 독침을 쏜 것도 피하지않도 적도 칼에 피하지 않아 죽는 장면이 황당하다

관운장은 독침에 맞았는데도 많은 병사와 오랫동안 싸우는 것도 그렇고 유비의 부인은 싸우는 장면이 무서워

꼼짝못하는데 갑자기 관운장이 위험에 처하자 물론 뒤에서지만 그를 죽이고 관운장의 생명의 은인이된다

그나마 무술액션영화로서 위안이 되고 있는데 기수관에서는 싸우는장면도 문밖에 나오지않고 나중에 관운장이

다 죽이고 나오는 장면만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되지않았다

게다가 유비의 부인과 어설픈 로맨스(?)가 당시의 시대상으로 볼 땐 더욱 이해가 되지않았고 정의의 관운장의

거절로 어색한 분위기가 되고 말았다

초반에 나온 대규모전투씬도 기대를 했는데 스토리전개상 필요한 부분인지 의아했고 리프렛에 나온 관운장의

상징인 청룡언월도와 적토마가 등장한다고 했는데 적토마는 잠깐 등장하는 것도 아쉬었다

그나마 액션영화로서 만족을 해야했고 수많은 활이 날아드는데 잘도 피해서 싸우는 관운장의 모습은 압권이었다 


(총 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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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명장 관우(2011, The Lost Bladesman / 關雲長)
배급사 : (주)NEW
수입사 : 조이앤컨텐츠그룹 / 공식홈페이지 : http://www.3kingdu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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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110 분
  • 개봉
  • 2011-05-19
  • 재개봉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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