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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갑 당신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남쪽으로 튀어
mvgirl 2013-02-03 오후 7:55:40 562   [1]

국가는 다수의 국민들이 생활하는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때론 그들의 안전한 생활과 복지를 위해 일정한 법령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를 요구한다. 다양한 생각과 성향을 가지고 있는 개개인과 어떤 목적 과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 집단의 구성원으로 되어있는 사회 속 국민들이기에 국가는 그곳의 질서와 안녕 그리고 복지를 위해 그들의 정책과 법령을 이행할 것을 강제적으로 때론 강압적으로 국민에게 강요하여 그 들을 제어하고 통제한다. 그리고 국민은 그 모든 정책과 법이 항상 모두에게 옳거나 정의롭게 적용되는 것이 아닐지라도 그것이 공동체를 유지하고 통제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인정하고 대다수 그것을 따르게 된다.

하지만 국가는 대다수의 국민들의 행복한 사회와 복지실현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때때로 국민에게 이해할 수 없는 법령(?)과 정책(?)으로 정작 그것의 수혜를 받아야 할 국민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거나, 피해를 주는 일들이 발생하여 과연 이것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를 의심하게 되는 때가 참 많이 발생하곤 한다

어쩌면 국가는 국가의 틀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세금을 내고 있는 선량한 국민들을 보호하기 보다는 아주 소수의 부유한 계층의 재산 수호와 권력자들의 권력 유지를 위한 정책에 그들을 이용하고 있다라는 표현이 오히려 옳다라는 느낌마저 든다

 

이런 사회적인 상황 속에서 영화 <남쪽으로 튀어>의 주인공 최해갑이라는 인물에게 격한 공감과 통쾌함을 느끼게 되는 건 바로 이러한 부조리한 상황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그의 소신(?) 있는 행동 때문이다. 못마땅한 것은 하지 않고 할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일반적인 잣대로 보기엔 정말로 이상한 행동만을 하는 그 이지만 어느 하나 틀린 구석이 없는 그의 말들이나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그의 거침없는 행보는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 통쾌, 신선함을 던져준다.

또한 그의 다소 독재적인 행보(?)를 묵묵히 지지하며 그의 편에서 그를 응원해 주는 가족들의 아름다운 가족 애는 이 영화를 통해 더 살만한 세상에 대해 느끼게 하고 구성원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가족의 힘에 대 해 느끼게 한다.

 

단지 자신의 소신과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뿐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는데 사회는 그를 자신들과 다르게 행동하고 말한 다는 이유로 그를 이상 한 사람이라고 치부하고 경계하고 멀리 하려 한다. 국가의 감시를 받 고 경찰에게는 골치덩이였던 그가 부조리함을 뒤로하고 남쪽 섬으로 가 버린 후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과연 그가 이상한 사람이었나를 생각하게 한다. 어른을 공경하고 자신의 가족을 위해 일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그 는 분명 성실한 가장이며 든든한 아버지의 모습 그 자체였다. 그가 사는 섬에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그 터전 을 무너뜨리고 위협하는 부조리한 권력자와 재력가들에게 정면으로 대항하고, 맞서는 그의 모습은 힘없는 소수민을 위해 투쟁하는 영락없는 혁명가의 모습 그 자체였다.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소수 권력자들과 재벌 들을 향해 우리도 반항할 줄 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이 영화가 더욱 의미가 깊고 공감을 느끼게 되는 건 이 영화를 연출하신 분이 임순례 감독님이라는 것이다.

누구보다도 힘없는 자, 약한 자의 시선에서의 영화를 많이 보여주려고 했었던 분이시기에 그들의 작은 목 소리를 영화를 통해 있는 힘껏 크게 하여 세상에 외치고, 대변하고 있는 듯하여 더욱 이 영화가 사랑스럽고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세상은 모두 각자의 생각과 각자의 소신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집단이다.

내가 남들과 다른 생각, 행동을 한다고 해서 그를 나쁜 사람으로 치부하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 그들이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그런 사람들에게 좀더 너그러운 시선과 이해를 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이 세상은 좀더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부조리한 국가의 정책에 목소리를 높이는 최해갑이라는 사람에게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소심했던 우리들이 힘을 주기만 했었더라도 어쩌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약간의 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게했었던 영화 <남쪽으로 튀어>였다.

그런 의미로 이 영화가 많은 관객들에게 회자되어 이 영화를 보는 소수의 권력자나 재력자들이 뜨끔할 수 있는 사건(?)이 일어나기를 내심 바래보기도 한다...

국가는 다수의 국민들이 생활하는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때론 그들의 안전한 생활과 복지를 위해 일정한 법령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를 요구한다. 다양한 생각과 성향을 가지고 있는 개개인과 어떤 목적 과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 집단의 구성원으로 되어있는 사회 속 국민들이기에 국가는 그곳의 질서와 안녕 그리고 복지를 위해 그들의 정책과 법령을 이행할 것을 강제적으로 때론 강압적으로 국민에게 강요하여 그 들을 제어하고 통제한다. 그리고 국민은 그 모든 정책과 법이 항상 모두에게 옳거나 정의롭게 적용되는 것이 아닐지라도 그것이 공동체를 유지하고 통제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인정하고 대다수 그것을 따르게 된다.

하지만 국가는 대다수의 국민들의 행복한 사회와 복지실현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때때로 국민에게 이해할 수 없는 법령(?)과 정책(?)으로 정작 그것의 수혜를 받아야 할 국민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거나, 피해를 주는 일들이 발생하여 과연 이것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를 의심하게 되는 때가 참 많이 발생하곤 한다

어쩌면 국가는 국가의 틀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세금을 내고 있는 선량한 국민들을 보호하기 보다는 아주 소수의 부유한 계층의 재산 수호와 권력자들의 권력 유지를 위한 정책에 그들을 이용하고 있다라는 표현이 오히려 옳다라는 느낌마저 든다

 

이런 사회적인 상황 속에서 영화 <남쪽으로 튀어>의 주인공 최해갑이라는 인물에게 격한 공감과 통쾌함을 느끼게 되는 건 바로 이러한 부조리한 상황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그의 소신(?) 있는 행동 때문이다. 못마땅한 것은 하지 않고 할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일반적인 잣대로 보기엔 정말로 이상한 행동만을 하는 그 이지만 어느 하나 틀린 구석이 없는 그의 말들이나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그의 거침없는 행보는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 통쾌, 신선함을 던져준다.

또한 그의 다소 독재적인 행보(?)를 묵묵히 지지하며 그의 편에서 그를 응원해 주는 가족들의 아름다운 가족 애는 이 영화를 통해 더 살만한 세상에 대해 느끼게 하고 구성원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가족의 힘에 대 해 느끼게 한다.

 

단지 자신의 소신과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뿐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는데 사회는 그를 자신들과 다르게 행동하고 말한 다는 이유로 그를 이상 한 사람이라고 치부하고 경계하고 멀리 하려 한다. 국가의 감시를 받 고 경찰에게는 골치덩이였던 그가 부조리함을 뒤로하고 남쪽 섬으로 가 버린 후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과연 그가 이상한 사람이었나를 생각하게 한다. 어른을 공경하고 자신의 가족을 위해 일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그 는 분명 성실한 가장이며 든든한 아버지의 모습 그 자체였다. 그가 사는 섬에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그 터전 을 무너뜨리고 위협하는 부조리한 권력자와 재력가들에게 정면으로 대항하고, 맞서는 그의 모습은 힘없는 소수민을 위해 투쟁하는 영락없는 혁명가의 모습 그 자체였다.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소수 권력자들과 재벌 들을 향해 우리도 반항할 줄 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이 영화가 더욱 의미가 깊고 공감을 느끼게 되는 건 이 영화를 연출하신 분이 임순례 감독님이라는 것이다.

누구보다도 힘없는 자, 약한 자의 시선에서의 영화를 많이 보여주려고 했었던 분이시기에 그들의 작은 목 소리를 영화를 통해 있는 힘껏 크게 하여 세상에 외치고, 대변하고 있는 듯하여 더욱 이 영화가 사랑스럽고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세상은 모두 각자의 생각과 각자의 소신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집단이다.

내가 남들과 다른 생각, 행동을 한다고 해서 그를 나쁜 사람으로 치부하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 그들이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그런 사람들에게 좀더 너그러운 시선과 이해를 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이 세상은 좀더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부조리한 국가의 정책에 목소리를 높이는 최해갑이라는 사람에게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소심했던 우리들이 힘을 주기만 했었더라도 어쩌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약간의 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게했었던 영화 <남쪽으로 튀어>였다.

그런 의미로 이 영화가 많은 관객들에게 회자되어 이 영화를 보는 소수의 권력자나 재력자들이 뜨끔할 수 있는 사건(?)이 일어나기를 내심 바래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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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2013, South Bound)
제작사 : 영화사 거미 /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gosouth.k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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