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바다의 분노.전설은 새로운 전설을 탄생시킨다 가디언
mokok 2010-04-28 오후 1:23:30 553   [1]
영화 "가디언"



별 다른 소식이나 정보를 접하지않고 큰 기대없이 영화관에갔다가 무심코 표를사서 본 영화였습니다.

"그저 그런 B급영화 겠지.."라고 지레 짐작하며 전혀 기대를 하지않던중,
광고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초반 10여분동안의 스케일에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어두운 밤 태풍으로 인해 빌딩높이만큼 높고 거대하게 출렁이는 파도의 위협감은 리얼하다 못해 사실적이었습니다.
실제 구조현장을 방불케 하는 촬영효과와 특수효과가 정말 스펙타클한 긴박감을 느끼게 하더군요.


"오..잘고른거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케빈코스트너가 스크린에 나오더군요.

50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그를 영화에서 다시 보게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기에 또 한번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젊은 애쉬튼 커쳐를 뒷받침해주는 어떻게 보면 조연에 가까운 역할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만이 주는 과하지 않은 편안함과 원숙미가 물씬 느껴져 아직 그가 녹슬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 영화는 수상 구조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런영화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 주위에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며 우리를 지켜주는 많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길수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 영화의 주된 내용과 스토리 흐름은 어찌생각하면 다소 뻔한 내용이었고 헬기 연료가 떨어진다던지 케이블이 하나뿐이라던지 그런 작위적인 상황들이 다소 설득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 정도로 위험한 상황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니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유머와 위트도 있고 수상구조요원들의 고된 훈련과 생활을 보며 경외심마저 들더군요.

애쉬튼 커쳐.."나비효과"에서 나올때부터 느낀 사실이지만, 솔직하게 말해 데미무어 주기는 아깝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죽지않은 케빈 코스트너!
우리나라에도 불혹을 훌쩍 뛰어넘은 중년의 나이에 케빈 코스트너같은 배우들처럼 연기력과 체력이 뒷받침해줘서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진 명 배우가 나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총 0명 참여)
lee1042
글 정말 잘쓰셨네요. 잘읽고 갑니다 ㅋㅋ   
2010-09-29 23:20
ckn1210
감사   
2010-04-29 00:20
enter8022
잘읽었습니다. ^^   
2010-04-28 13:51
1


가디언(2006, The Guardian)
제작사 : Touchstone Pictures, Beacon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guardianmovie.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127 [가디언] 가디언 sunjjangill 10.10.07 580 0
85772 [가디언] 가디언 (2) jhkim55 10.08.10 895 0
현재 [가디언] 바다의 분노.전설은 새로운 전설을 탄생시킨다 (3) mokok 10.04.28 553 1
59584 [가디언] 감동적인 영화! (2) remon2053 07.10.14 2179 10
55127 [가디언] 한마디로 베리 굿! (1) joynwe 07.07.21 1196 7
50734 [가디언] 가디언 (1) francesca22 07.04.18 1485 3
47623 [가디언] 좋은 드라마지만, 돈주고 보기는 아깝다. beoreoji 07.01.30 1088 6
46894 [가디언] 이 세상의 모든 공헌하는 이들에게.. kaminari2002 07.01.19 854 1
46388 [가디언] 전형적인 영웅 액션영화...그러나 매력적인 남성영화 (1) skmhanul 07.01.12 980 2
44277 [가디언] 좀 더 구조내용이 많이 나올 줄 알았다. park2182 06.11.24 898 3
44160 [가디언] 가디언 tjsdkqor 06.11.23 923 2
43911 [가디언] 캐빈코스트너가 돌아왔다. nudebear 06.11.17 1031 5
43825 [가디언] 알고도 몰랐던 걸까? 진한 사람냄새... (1) symljn 06.11.14 910 5
43817 [가디언] 정말 재미있게봤어요 gusdnr85 06.11.14 828 3
43592 [가디언] 지루함이 밀려오는 영화.. youjotta 06.11.07 1113 3
43523 [가디언] 애쉬튼커쳐의 팬으로써 jangmina123 06.11.05 1302 6
43515 [가디언]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있는 이 영화!! jihea1831 06.11.05 989 2
43503 [가디언] 바다의 분노.전설은 새로운 전설을 탄생시킨다. maymight 06.11.04 1025 6
43465 [가디언] 억지성이 심한 hrj95 06.11.03 900 4
43364 [가디언] 전설의 구조대원.. moviepan 06.10.31 1140 3
43361 [가디언] 물론 교육적이다.하지만.. sebinai 06.10.31 1016 4
43360 [가디언] 나비효과로 유명한 애쉬튼 커쳐 주연의 영화 polo7907 06.10.31 1031 3
43359 [가디언] 타인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던져라 piamania 06.10.31 791 2
43358 [가디언] 선악 대립이 없는 편안한 영화! powerdf 06.10.31 850 5
43356 [가디언] 헌신의 소명을 전승하는 이들 kharismania 06.10.31 980 2
43354 [가디언] 아직 죽지 않은 케빈 코스트너... whiteyou 06.10.31 1453 56
43222 [가디언] 훈련장면만 1시간...아~그 지루함이란... whrrrkd00 06.10.27 1192 4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