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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그들만의 사랑이야기 오아시스
singso 2002-08-07 오전 1:19:59 877   [1]
난 개인적으로 설경구를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항상....세상의 어두운면을 연기하기 때문에...

시체를 해부하듯 세상의 어두운면을 파헤치는 그의 연기는
마치 보지못할것을 본것처럼 눈을 찌푸리게 한다.

오아시스...이영화가 그렇다.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기대했던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이마를 찌푸리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소외된...가족마저도 버린...
두사람... 그들은 아무도 보지 않는.. 가족들마저 믿지않는
그들만의 오아시스에서 그들만의 언어로 사랑을 한다.

세상에서 인정해주지않는 소외된사랑...

너무나 적나라하게 파헤쳐진 영화에
난 눈물이 나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았다

다만 돌아오는 지하철안에서 본 어떤 맨발의 아저씨의
모습을 보며 '저사람도 그 나름대로의 사랑과....
삶을 향한 의지가 있을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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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2002, Oasis)
제작사 : 이스트 필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oasis/mai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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