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내 웃겨!!!! +ㅁ+ 와하하하

최근들어 내가 봤던 어느 영화보다도 웃겼음. ㅋㅋ

준원이랑 영화보러 갔을 때 애가 데스워터 보자는 걸

내가 호러는 죽어도 안된다고 극구 말려서 보게 된 것.

근데 걔도 마지막엔 the best movie this year이라고 하면서 좋아했다 :) 히히

셰익스피어의 "십이야" 패러디인데, 정말 잘한 것 같다.

각색을 잘해서 나름 현실성이 있으면서도 내용도 대체적으로 맞는...

작가가 누군지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유머/개그도 센스만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