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다빈치코드(머리)+인디아나존스(영상) 내셔널 트레져
lalf85 2004-12-14 오후 6:19:15 7407   [7]

다빈치코드의 추리와 머리싸움 그리고 인디아나존스의 시원한 어드벤쳐에 세련됨을 잘 섞어놓은 정말 제리브룩하이머다운 액션어드벤쳐 영화였다. 여느때처럼 영화에 대한 설명 전혀 모른채,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액션어드벤쳐 영화봤다는 생각이 든다.

<내셔널트레져> 전야제에 초대되어서 운 좋게도 배우들의 인사를 볼 수 있었는데, 니콜라스케이지, 다이앤크루거, 제리브룩하이머 등 제작자, 배우, 감독이 와서 나의 기대치를 한껏 부풀게 만들었다. 특히나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니콜라스케이지" 와 악수를 한 것이었는데, 40대 액션배우로서 손색 없을 정도로 두텁고, 큰 손을 만진 것 자체가 이게 꿈인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무려 3시간이나 기다렸는데도, 디카로 열심히 사진찍고, 멋진 배우들을 보았고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다는 것은 솔직히 그다지 아깝지 않은 시간이 아닌가 싶다.

먼저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주의사항이라면 [다빈치코드]를 보고 "아! 이런 책이 많이 팔리다니 이해할 수가 없군"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삼가는게 좋다. 팜플렛에 나온 것처럼 이 영화는 <다빈치코드>와 전개되는 내용 방법이 상당히 비슷하다. 책에서처럼 생각하는 시간까지 영화에서 나오기는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 때문에 주인공이 금방금방 떠오르는 데에 천재적인 두뇌에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살인사건만 일어나지 않은 추리영화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상당히 옳다. <오션스일레븐>처럼 뭘 훔쳐내는 장면이며, 200년 된 깊은 곳 들어가는 것과 가까스로 목숨을 사는 것(인디아나존스), 주인공의 영특하고 명민한 두뇌로 퍼즐풀 듯 이야기 전개(다빈치코드) 많이 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이 영화는 잘 조합해서 짜짓기했다는 말은 절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 "벤" 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부터 내려져온 비밀의 문장 하나를 어릴 적에 듣는 순간 그걸 찾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아버지의 만류에도 계속 도전을 해서 "샬롯" 이라는 단어를 의미하는 것을 찾아냈지만 거기서 다른 팀원들과 엇갈린다. "독립선언문" 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훔치느냐, 마느냐에 대해서 논란이 일었고, 서로 헤어졌다. 그러다가 "벤" 은 독립선언문을 누가 훔치기 전에 자기가 훔쳐 암호도 알아내고, 독립선언문 손상도 막으려고 "게이츠" 박사를 찾고, 결국 훔쳐 탈출에 성공하여..계속 되는 암호를 풀어나가는데...

영화에서 관객들과 같이 추리를 풀어나가고 두뇌싸움 하는 것은 아니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시간상 도저히 풀어나가는 것을 관객들은 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구경만 하는 것도 흥미진진한 일이 아닐 수 없었고, 영화 끝나고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2시간이 넘게 흘렀다는 것에 놀랐다

p.s 자꾸 [다빈치코드]와 비교를 했는데, 영화속과 소설속의 똑같은 소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퍼즐 풀 듯 풀어나가는 것은 비교를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mckkw
재밌게 봤다.   
2008-12-23 00:35
ejin4rang
황당하지만 재미있는 장면이 많았다   
2008-10-15 14:26
callyoungsin
은근 좀 황당하면서 잼있는ㅎㅎ   
2008-05-16 13:16
1


내셔널 트레져(2004, National Treasure)
제작사 : Jerry Bruckheimer Films, Walt Disney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disney.co.kr/nationaltreasure/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5990 [내셔널 트..] 300년도 안된 미국 역사에 국보가 이리도 많았는지. sgmgs 08.03.06 2188 3
63666 [내셔널 트..] 2편 보고 1편 재관람 후 감상기. (1) kaminari2002 08.01.11 2557 0
59010 [내셔널 트..] 기대이상의 재미를 준 영화 (2) remon2053 07.10.04 1952 5
56510 [내셔널 트..] 내셔널트레져... joynwe 07.08.11 2127 4
50798 [내셔널 트..]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7.04.19 1452 6
35421 [내셔널 트..] 한국인 마누라를 두어서 일까? schung84 06.07.18 1353 4
26930 [내셔널 트..] (영화사랑)내셔널 트레져.National.Treasure★★★ lpryh 05.01.17 1698 5
26874 [내셔널 트..]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라면.. ilveve 05.01.13 1466 4
26872 [내셔널 트..] 보너스 zugigi 05.01.13 1337 4
26835 [내셔널 트..] 볼만한 어드벤처무비 yhc1130 05.01.11 1452 4
26820 [내셔널 트..] 미국의 역사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xerox1023 05.01.10 1606 4
26816 [내셔널 트..]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는영화 yakujakdy 05.01.09 2412 4
26772 [내셔널 트..]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cdeecdeer 05.01.06 1636 2
26698 [내셔널 트..]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 ysj715 05.01.04 2100 4
26690 [내셔널 트..]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 khl002 05.01.03 4443 11
26671 [내셔널 트..] 이 영화 lea00 05.01.01 1891 5
26655 [내셔널 트..] 이번 달 보너스로 뉴렉스턴 ? zugigi 04.12.30 1591 3
26466 [내셔널 트..] 니콜라스도 보고...영화도... lami83 04.12.20 1744 3
26396 [내셔널 트..] 시사회를 다녀와서 blueteo 04.12.16 1909 5
26382 [내셔널 트..] [필름통][네셔널트레져] 보물찾기 너무 오래하는거 아냐..? moviesmin 04.12.15 2010 7
26364 [내셔널 트..] 긴박감과 스릴이 많이 떨어지는 액션 영화~! annamolinari 04.12.14 1588 2
현재 [내셔널 트..] 다빈치코드(머리)+인디아나존스(영상) (4) lalf85 04.12.14 7407 7
26358 [내셔널 트..] 가슴이 쿵쾅 쿵쾅.. poohland 04.12.14 1509 4
26356 [내셔널 트..]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1) jaekeun05 04.12.14 1487 4
26351 [내셔널 트..] 배우들을 가까이서 본 것만으로 만족하렵니다★ jy324 04.12.14 1511 4
26350 [내셔널 트..] 국보를 찾아나선 여행.. moviepan 04.12.14 1354 2
26342 [내셔널 트..] 시사회를 다녀와서 (2) gagbox 04.12.14 1364 2
26341 [내셔널 트..] 케이지 서방의 한국 나들이와 더불어...... eastsky0920 04.12.13 1271 2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