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연극과 뮤지컬에서 다양한 끼를 선보여 온 윤희석은 2007년 임상수 감독의 <오래된 정원>의 ‘주영작’ 역을 통해 스크린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의 스크린 차기작 <뜨거운것이 좋아>의 경수는 외적으론 베테랑 여배우인 이미숙의 파트너로서 그녀에게 뒤쳐지지 않을 연기력의 배우여야 한다는 점, 작품 내적으론 까다로운 영미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매력남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제작진이 가장 고심했던 캐스팅. 쟁쟁한 후보군을 재치고 경수 역에 낙점된 윤희석은 안정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때론 귀엽고 때론 능글맞은 매력덩어리 연하남 경수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조금만 더 가까이>에서는 뮤지션으로 출연, 숨겨진 기타 실력을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선보였다.
최근 드라마 <정글피쉬>와 <구미호 : 여우누이뎐>, 영화 <이층의 악당>, <의형제>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상한 이웃들>에서는 눈치는 없지만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간도 쓸개도 다 빼줄 수 있는 순정파 조민기 역으로 정통 코미디에 도전한다!
필모그래피
영화_<조금만 더 가까이>(2010), <의형제>(2010), <뜨거운 것이 좋아>(2008), <래빗>(2008), <오래된 정원>(2007)
TV_<구미호: 여우누이뎐>(10)<달콤한 나의 도시>(08)<난 네게 반했어>(08)<봄,봄,봄>(08)<못된 사랑>(08)<90일, 사랑할 시간>(06)
뮤직비디오_‘지영선-사랑’ ‘할리퀸-기도’ ‘크래쉬-패일로어’ 등
뮤지컬_<헤드윅>(09)<대장금>(09)<그리스>(05)<야호!버스를 타자>(01)<노을의 소원>(01)<록키호러픽처쇼>(00)
연극_[청혼](2002), [갈매기](2001), [터미널](199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