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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1999, Buena Vista Social Club)
배급사 : 오드 AUD
수입사 : 오드 AUD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acebook.com/audcine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 뮤직 예고편

[뉴스종합] <라틴 아메리카로 떠나는 영화배낭여행> 영화제 개최! 08.08.27
[뉴스종합] ‘길 위의 음유시인’ 빔 벤더스 감독 내한! 07.03.15
쿠바 음악인들의 꿈과 열정... ldk209 08.10.06
그들의 음악과 삶과,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tadzio 07.05.21
흥미로운 음악과 그들의 이야기.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이 흔들리진 않았다. ★★★☆  enemy0319 15.12.24
이브라힘 페러의 마지막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 ★★★★☆  zepprules 10.02.03
예사 다큐가 아닌.... ★★★☆  nada356 09.12.20



2001년 3월 1일 첫 개봉
2015년 11월 19일 재개봉
2021년 9월 22일 재개봉

콘서트 현장에 와있는 듯 생생한 감동이 살아있는 'LIVE' 음악영화

공연 실황과 인터뷰장면을 교차해가며 음악적 환희와 살아온 인생역정을 대비시키는 영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를 강타하며 전세계에 쿠바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멤버들이 이룬 기적같은 실화는 기네스북감에 오를 정도로 경이로운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영화는 그들의 '살아있는 꿈'만큼이나 생동감있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천진하게 얘기하는 멤버들의 인터뷰, 어깨를 들썩이고 금방이라도 일어나 춤추고 싶을 만큼 흥겨운 라틴리듬, 마치 여행을 온 듯 눈앞에서 펼쳐지는 하바나의 영상은 우리들 기억 속에 희미해진 쿠바를 다시 끄집어내며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자아낸다.
영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에선 쿠바도, 음악도, 삶도, 그들이 지녀왔던 꿈도... 모든 것이 살아있는 듯 춤을 춘다.

흐르는 강물처럼 젖어오는 쿠바의 진실, 그 아련한 추억 속으로...

부서질 듯 낡은 벽에 의지한 주택가, 1960년대를 연상시키는 거리, 사람들...
세월이 정지한 듯한 하바나의 모습은 장황한 설명이 없어도 쿠바를 향한 가슴 밑바닥에서 저려오는 아련한 슬픔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영화가 끝날 무렵 스치듯 지나가는 '칼 마르크스' 글자나 도시 한 벽면에 그래피티로 낙서된 "우리에겐 꿈이 있다'를 보며, 현실에서는 잊혀졌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 아직 살아있는 사회주의 혁명의 슬픈 뒷자락과 보이진 않지만 여전히 꿈틀거리는 쿠바의 살아있는 맥박을 볼 수 있을는지도 모른다.

3년 연속 월드 뮤직 차트 1위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은 '환영받는 사교클럽'이란 뜻으로, 1930-4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하바나 동부의 고급 사교장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맘보, 룸바, 차차차, 살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음악장르를 탄생시킨 아프로-쿠반 재즈와 라틴재즈의 진수를 담은 이 앨범은 1997년 발매되자마자 클래식과 팝, 재즈계로부터 즉각적인 환호와 찬사를 받으며 그해 그래미상을 거머쥐는 등 빌보드 차트와 월드뮤직 차트를 강타한다.
미국, 일본 등 세계 10여 개국에서만 한정발매 됐음에도 불구하고 2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순식간에 전세계 음악팬을 열광시켰고, 일본에서도 동경 팝차트 1위는 물론 공연티켓이 30분만에 매진되는 등 비영어권 음반으로는 드물게 20만 장 이상이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9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미국 뉴욕 카네기홀 콘서트를 잇달아 성공시켰고, 3년이 지난 지금도 뉴욕, 파리, 동경 등에서 여전히 뮤직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적잖은 음악 애호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회자되다 작년 8월 워너뮤직에서 한정발매를 시작하며 재즈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름 뜻 그대로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환영받는' 그룹이 된 셈이다.

10대 후반에서 90대까지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음반

90세 할아버지와 15세 소년이 함께 공연을 한다? 기네스북에나 오를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은 75년이나 되는 나이차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카리브해를 닮은 듯 느릿하고 유장한 라틴리듬에 삶의 애환을 묵묵히 담아내는 서정적인 멜로디, 그속에서 묻어나는 고단한 세월의 흔적 뒤에 남겨진 삶에 대한 여유와 낭만.
쿠바음악의 과거를 리드했던 백전노장들과 현재를 이끌고 있는 뮤지션 등 40여명이 빚어낸 믿을 수 없는 리듬감과 라틴 음악 특유의 코러스는 감동을 넘어 경건한 마음까지 들게 할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수상경력
2000년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1999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international permiere로 선정.
       유럽영화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영국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제25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영국 에딘버러 영화제 Standard Life Audience Award International Widescreen Festival에서 "황금비율상(Le Nombre d'Or - 디지털로 제작한 영화에 주는 상)"
       LA 영화 협회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호주 Noosa Film Festival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NBR(National Board of Review of Motion Picture)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상영 1회 당 1000명 이상 관객으로 독일박스오피스 수상 外



(총 6명 참여)
ldk209
음악만으로도 별점 네 개는 충분.....     
2008-10-04 17:18
joynwe
<라틴 아메리카로 떠나는 영화배낭여행> 상영작 중 최고가 아닌가 싶다...     
2008-09-07 15:08
codger
음악은 좋음     
2008-04-30 00:12
ldk209
음악 정말 죽여주고....     
2007-04-18 20:14
mercyeyes
고등학생때 처음 접한 쿠바 음악.. 이제 고인이 되신 분들도 있지만 아직 가슴 깊이 감동이 남아 있네요..     
2005-10-15 21:46
filmdrama7
내나이70.80살이되어을때..난어디에잇을까?과연내자신이원하는장소에앉아잇을까?     
2005-02-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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