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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가(2008)
제작사 : 스튜디오 느림보 / 배급사 : 스튜디오 느림보
공식홈페이지 : http://farmerssong.indieplu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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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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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가 예고편

[허허]우리나라 농민들의 실상 ghkxn 10.05.25
보고싶다.. ★★★★☆  nada356 09.07.13



돌아온 인디스페이스, <인디스페이스 ON>의 첫 온라인 개봉작
농촌 환경 다큐멘터리 <농민가> 선택


지난 2009년 12월 31일 잠시 떠났던 용관이가 우리 곁으로 다시 온다.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이번엔 온라인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에 둥지를 튼 온라인 인디스페이스, 이름 하야 <인디스페이스on>이 온라인에서 극장 문을 열었다. 오프라인 극장에서 개봉되지 못했던 미개봉 독립영화와 관객들을 잇는 오작교 역할을 해나갈 <인디스페이스on>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천시 농민들의 이야기로 그 첫 포문을 연다. <농민가>는 진솔하되 직접적으로 농촌 현실을 다룬 수작이다. 4대강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고를 담아 <인디스페이스on>은 온라인 첫 개봉작으로 지난 6회 환경영화제에서 아베다한국경선 대상을 받은 <농민가>를 주저 없이 선택했다.

환경영화제 대상작, 각종 해외영화제 초청작
“연합하면 하나의 힘이 된다는 사실을
대중적인 연출방식으로 표현한 훌륭한 작품”


<농민가>는 지난 2009년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 제6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아베다 한국환경영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중국, 미국, 칠레 등 16개 국가 22편의 환경영화들이 함께 경쟁한 환경영화제 국제환경영화경선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의 영예까지 안으면서 2관왕의 위업을 달성한다. 또한 <농민가>는 다양한 아시아 다큐멘터리 영화들의 제작과 배급을 지원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AND펀드의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다큐멘터리 부문 경쟁작으로 올랐다. 또한 2009 캐나다 HotDoc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2009 프랑스 국제환경영화제 등 해외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농민가>는 개방농정 시대 부채를 안고 살아가는 농민들의 이야기를 담는 한편, 힘겨운 농업환경 속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농민회’를 필두로 한 농민들의 정치활동과 이를 통해 드러나는 지역 내 갈등들을 담담하고 소박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서울환경영화제 심사위원들은 <농민가> 수상 이유에 대해 “생계와 환경을 위협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연합해 투쟁하면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힘이 된다는 사실을 대중적인 연출방법으로 공감대를 일으키게 표현한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캐나다 HOTDOC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래머는 "15년 전의 캐나다를 보는 것 같다“며 ”NAFTA 체결 이후 소농들이 사라지고, 기업농으로 전환되었는데, 농민가를 보고 앞으로 한국의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농사 짓는 것 밖에 모르던 농민들이 뿔났다!
우리네 부모님 같은 친근한 농민들의 좌충우돌 활약상


농사를 죽을 때까지 짓고 싶은데, 올해가 고비라는 딸기 농사꾼 김윤진 씨. 회장님 회장님우리 회장님, 사천시 농민회 회장 최왕의 씨. “농촌문제나 환경문제나! 환경문제도 다 같은 농민 문제 아닌 겨~” 환경을 파괴하는 개발 사업 반대에까지 앞장 서는 이창은 씨. 어느 극영화 보다 다양하고 활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다큐멘터리 <농민가>. <농민가>는 농사 밖에 모르던 농민들이 외국쌀 반대, 미국소 반대를 외치며 거리로 나서는 좌충우돌 활약상을 담았다. <농민가>의 윤덕현 감독은 농민의 일상적 모습 속에서 현재 농촌의 현실을 담아내기 위해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긴 시간 동안 사천시 농민들과 동거동락하며 우리네 부모 같은 그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윤덕현 감독은 2006년 한미FTA 반대에 나서는 농민들을 취재하던 중 만난 김윤진 씨에게 강한 인상을 받고 <농민가>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윤진씨는 윤덕현 감독의 인상 대로 영화 <농민가>에서도 당찬 여성 농민으로써의 이미지를 드러내며 이야기를 활기차게 이끌어 간다. 윤덕현 감독은 ‘거리의 농민’과 ‘일상의 농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농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가 밀착해 촬영함으로써 언제 농사를 그만두게 될지 모르게 농민들의 불안과 동시에 이들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정부의 농업정책의 문제를 담담하게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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