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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 릴라(2009, Lila Lila)
배급사 : (주)영화사 진진
수입사 : 부메랑모션픽쳐스 /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lilalila2011

릴라 릴라 예고편

[리뷰] 영리하고 귀여운 설정의 묘 (오락성 6 작품성 6) 11.09.16
신선한 독일식 로코 <릴라, 릴라> minjoo1993 11.11.08
릴라 릴라 minsu717 11.09.26
재밋어요 볼만합니다 ★★★★  lovelyho 11.11.18
기대됩니다 ★★★  shin5863 11.11.12
거짓말로 사랑은 시작되었으나 그 사랑으로 거짓을 용서해야... ★★★  iq0605 11.11.10



사랑을 위한 거짓말...그 속에 담긴 진심을
당신은 발견할 수 있을까요?


때론 거짓이 진실보다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그것이 사랑과 관계된 것이라면 말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 <릴라 릴라>도 바로 그런 거짓말에 관한 영화이다. 누구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평범한 웨이터’보다는 ‘놀라운 글을 쓴 작가 지망생’에게 더 호감을 가질 거라 생각한 주인공 다비드는 짝사랑하던 여인 마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우연히 발견한 의문의 소설을 자신의 것처럼 건네게 된다. 덕분에 마리의 사랑을 얻는 데는 성공했지만 소설이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그는 예상치 못한 엄청난 결과와 맞닥뜨리게 된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우리는 영화를 보는 내내 마리를 속인 다비드를 질책하기보다 이해하게 된다. 사랑하는 이에게 좀 더 잘 보이고 싶었던 다비드. 사랑을 해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그와 같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비드의 거짓말 속에 담긴 진심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사랑에 있어 진실보다 중요한 것은 과연 그 안에 어떤 진심이 담겨있는 가이다. 다비드의 비밀이 밝혀질까 함께 마음을 졸이는 동안, 마리가 다비드의 진심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동안 우리는 다비드의 사랑을 응원하며 또 하나의 진짜 사랑 이야기가 전하는 따뜻한 여운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굿바이 레닌> 다니엘 브륄 & <포 미니츠> 한나 헤르츠스프룽
오랜만에 만나는 독일 대표 배우들의 로맨틱한 변신!


<굿바이 레닌>의 엄청난 흥행으로 독일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훈남 배우 다니엘 브륄, 그리고 1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포 미니츠>의 주연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던 신인 한나 헤르츠스프룽이 올 가을, 로맨틱한 변신을 선보인다.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드는 선남선녀의 만남을 가능케 한 영화는 바로 <릴라 릴라>. 짝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 남자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이다.
<릴라 릴라>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독일의 ‘국민 배우’ 다니엘 브륄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말 한 마디 제대로 걸지 못하는 소심한 웨이터 다비드 역을 맡아 특유의 순수하고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비밀을 고백하고 싶지만 힘들게 얻은 사랑이 물거품이 될까 걱정하는 다비드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관객들의 설득력을 얻어낸다. 그와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한나 헤르츠스프룽은 솔직하고 당당하고 아름다운 문학도 마리 역을 통해 <포 미니츠> 등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누구든지 호감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변신한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로맨틱 여신으로 등극,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릴라 릴라’ 영화화!
우연히 발견된 의문의 소설을 둘러싼 흥미로운 반전 로맨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마르틴 주터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릴라 릴라>는 우연히 발견된 의문의 소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단지 짝사랑하는 여인 마리의 관심을 얻고 싶었던 다비드는 생각지도 못했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작가 노릇 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는 다비드, 하지만 그 순간 소설의 진짜 주인이라는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영화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가짜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비밀이 궁금한 여자,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소설의 진짜 주인까지 세 사람의 관계가 엮이기 시작하면서 밝혀지는 반전들은 단순히 로맨틱 드라마를 넘어 마치 한 편의 추리극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다비드와 마리의 사랑이 어떤 결말에 이르게 될지 긴장의 끈을 이어감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연히 발견된 의문의 소설’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영리한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릴라 릴라>는 기존의 로맨틱 드라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긴장과 재미로 올 가을, 모두를 즐겁게 할 것이다.

재능 있는 신인 감독부터 <바시르와 왈츠를>의 음악 감독까지
젊은 감성의 스텝들이 만들어낸 짙은 여운!


가을 극장가의 단골 손님은 언제나 멜로 영화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제대로 된 로맨틱 드라마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 그런 의미에서 올 가을의 포문을 여는 영화 <릴라 릴라>는 관객들이 기다려온 웰메이드 로맨틱 드라마라 할 수 있다.
재능 있는 신인 감독 알랭 그스포너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릴라 릴라>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가까워진 다비드와 마리가 위기를 거쳐 다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화면 속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바시르와 왈츠를>의 음악 감독을 지낸 막스 리히터의 노력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를 한껏 업 시킨다. 특히 영화를 위해 새롭게 작곡된 트랙 외에도 기존의 익숙한 곡들을 배경 음악으로 사용해 듣는 이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독일의 재즈 밴드 Jazzanova의 작업으로 다시 태어난 명곡 ‘Perhaps, Perhaps, Perhaps’부터 국내에도 유명한 영국의 록 밴드 프란츠 퍼디난드의 ‘Fade Together’, 엔딩을 장식한 Sasha의 ‘Wide Awake’까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장면들을 떠올리며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만드는 주옥 같은 사운드트랙은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충족시키며 짙은 여운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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