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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꽃이 피는 첫걸음: 홈 스위트 홈(2013, Home Sweet Home)
배급사 : (주)머스트씨무비 릴리징컴퍼니
수입사 : (주)머스트씨무비 릴리징컴퍼니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acebook.com/irohamovie

극장판 꽃이 피는 첫걸음: 홈 스위트 홈 예고편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  shee6363 14.08.08



모두를 꿈꾸고 설레게 했던 바로 그 애니메이션!
‘꽃이 피는 첫걸음’의 최초 극장판 <극장판 꽃이 피는 첫걸음: 홈 스위트 홈>

올 여름, <늑대아이>, <언어의 정원>을 잇는 마음의 치료제 같은 힐링 애니메이션 한 편이 개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공각기동대’ 시리즈로 유명한 애니제작사 P.A.Works가 자신 있게 내놓은 동명TV시리즈 “꽃이 피는 첫걸음”의 첫 극장판 <꽃이 피는 첫걸음: 홈 스위트 홈>이 그 주인공.
영화는 16세 소녀 ‘오하나’가 어머니의 야반도주로 온천 여관을 경영하는 외할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호의호식할 거 같았지만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신조를 가진 할머니 덕분에 종업원 일을 하며 여러 사람들과 사건들을 접하며 성장해 나가는 내용으로 군더더기 없는 매끄러운 전개, 아름다운 작화로 호평을 받은 TV시리즈의 극장판으로 시리즈 원작을 접하지 못한 관객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빠져 마음 속에 어떤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된다.
<꽃이 피는 첫걸음: 홈 스위트 홈>은 경영수업을 위해 외할머니 여관에 들어온 경쟁가문의 외동딸 ‘유이나’의 뒷바라지와 정전사태 때문에 정신이 없던 오하나가 우연히 종업원 ‘마메 할배’의 낡은 업무일지에 적힌 늘 제멋대로 굴고 자신과는 하나도 닮지 않았다고 생각해 온 엄마 ‘사츠키’의 여고생 시절, 갓 엄마가 된 시절 등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꿈과 사랑,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는 것이 주 내용으로 16세였던 엄마도 자신처럼 빛나고 싶어 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오하나 역시 지금 가장 빛나는 순간을 보내고 있음을 깨닫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극장판은 정전사고와 경영실습을 하러 온 라이벌 여관의 외동딸 ‘유이나’, 언제나 열심인 조리사 견습생 ‘민코’, 동생들과 집안일까지 챙기느라 분주한 종업원 ‘나코치’ 등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소소한 사건들이 잘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작동하는 외적인 모습과 오하나가 업무일지에 적힌 엄마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고 한 사람의 성인으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내적인 모습이 잘 조화되어 성장드라마와 가족드라마의 장르를 동시에 보이는데, 특히 후반부에 주인공 오하나의 이름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의 코끝이 찡해지고 슬며시 미소가 퍼져 따뜻하고 행복한 ‘해피 힐링 무비’의 방점을 찍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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