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름다움과 서스펜스로 풀어낸 상실의 모습 (오락성 7 작품성 6) 15.09.10

평점주기 ☆★★☆★★★★☆★★★★★★☆★★★★★★★★☆★★★★★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5: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더 문 앤 더 선> 등 연이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주연 발탁으로 자타공인 최고의 대세녀로 떠오른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토탈 리콜>의 액션 여전사부터 <엑시덴탈 러브>, <발렌타인 데이> 등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제시카 비엘이 만나 주목 받은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이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은 엄마를 잃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10대 소녀 ‘엠마누엘(카야 스코델라리오)’이 우연히 옆집으로 이사 온 신비한 여인 ‘린다(제시카 비엘)’에게 점차 빠져들며 그녀가 가진 충격적인 비밀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심리 드라마. 제 29회 선댄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월드시네마 부문의 강력한 수상 후보이기도 했던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은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제시카 비엘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이미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기대를 모아온 작품이다. 또한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인 프란체스카 그레고리니 감독은 영화 속 캐릭터의 심리를 담담하게 그려내면서도 그들이 가진 비밀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탁월한 연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해외 언론은 “아름다우면서도 섬뜩하다.” -Rolling Stone, “매 장면마다 배우들의 열연이 생생하고 절실하게 다가온다.” -Twitch, “강렬하고 의미심장한 영화” -Screen Crave 등 뜨거운 호평을 자아내며 국내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