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캔디 케인(2001, Joy Ride)
제작사 : New Regency Pictures / 배급사 : A-Line
공식홈페이지 : http://www.candy-cane.co.kr

캔디 케인 예고편

장난은 함부로 치는게 아니다 kooshu 10.10.02
폴워커 특집 공포물 anon13 08.01.13
긴장감이 끝까지 가진 못하지만 볼 만 하다 ★★★☆  ninetwob 10.08.12
평범한 b급무비 ★★☆  gunman9797 09.11.09
아무리 사소한 말한마디의 농담도 사이코에게 걸려들면 죽음이니 조심할것! ★★★☆  egg2 09.08.17



신세대 청춘 호러, 2년만에 더 높이 비상하다!

지난 1998년, 관객들은 새롭게 등장한 청춘 호러영화에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다. 그다지 잘 알려진 스타도, 유명 감독도 없었던 청춘 호러영화가 얻은 열렬한 지지는 이변이라기에 충분했다. 감각적인 화면과 빠른 구성, 그리고 숨쉴 틈도 없는 긴장감까지 한 편의 영화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카타르시스를 뿜어낸 청춘 호러영화는 대형 세트와 거대한 폭발장면 대신 탄탄한 각본과 기막힌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청춘 호러의 중심에 서있는, 다섯 편에 이르는 [스크림]과 [나는 네가...] 시리즈가 관객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으며, 주인공들 또한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로부터 2년 후 여름, 또 한편의 청춘 호러영화 [캔디 케인]이 여름 극장가를 노리고 있다. [캔디 케인]은 이전 청춘 호러영화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젊다. 가벼운 농담에서 시작되는 이 영화는 감각적인 화면과 탄탄한 구성을 자랑하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과 장소에서 발휘되는 잔혹함과 스릴은 관객들을 호러영화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도록 할 것이다. 주인공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살인마의 솜씨 또한 한결 위협적이다. 영화를 보면 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이 배우들이 곧 톱스타가 되리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청춘 호러영화 [캔디 케인]은 올 여름, 수많은 블록버스터와 월드컵과의 전쟁에서도 선전할 수 있는 매력 만점의 영화임이 틀림없다.

올 여름 유일한 헐리웃 청춘 호러 [캔디 케인],
무섭도록 끈질기고 집요해진 스릴과 만난다!

[캔디 케인]의 모든 공포는 상황과 캐릭터들에서 출발한다. 악의 없는 장난이 치명적인 복수로 되돌아오자 주인공들의 공포감은 갈수록 커지고, 모든 상황을 저울질하는 살인마는 주인공들을 죽음보다 더한 공포로 몰아넣는다. 그는 절대로 자신의 모습과 위치를 알리지 않는다. 하지만 근처 어디에선가 끊임없이 주인공들을 감시하며 그들의 행로를 정확히 예측해낸다. 그림자조차 발견할 수 없는 살인마. 조금씩 장난을 즐기듯 죄어오는 죽음의 손길. 어떻게 해야 달아날 수 있을 것인가.
주인공들이 원하던 즐거운 여행은 얼굴없는 살인마에 의해 소름끼치는 모험이 된다. [캔디 케인]의 살인마는 [스크림]의 살인마보다 가까이 있으며 [나는 네가...]의 살인마보다 훨씬 집요하다. 그리고 그가 주는 공포는 오히려 즐겁기까지 하다.
정체 없는 살인마의 공격은 여러 방식으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런 의미에서 [캔디 케인]의 스릴과 공포는 호러영화의 매력을 120% 발산할 것이다. 올 여름 유일한 헐리우드 청춘 호러영화 [캔디 케인]. 호러의 즐거움을 이 영화에서 기대해보자.

지적인 추리게임. 범인은 과연 누구인가?

아무런 악의 없이 시작한 농담. 그러나 그 농담은 치명적인 비수처럼 이 젊은이들을 뒤쫓는다. 차량용 개인 라디오를 통한 장난. 상대는 이름도, 얼굴도, 정체도 모르는 사이코에 불과하다. 알 수 있는 건 단지 러스티 네일이라는 대화명과 음산한 그의 목소리. 그러나 이 살인마는 주인공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감시하고 있으며, 그들의 행동반경까지 예측한다. 멀리 도망갔다고 생각할수록 점점 다가오는 살인마. 주인공들은 정체모를 이 살인마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안전하다고 느낀 바로 그곳에서 또 한번 죽음의 위협에 휩싸이게 되는데. 하지만 범인의 얼굴은 물론 정체조차 짐작 할 수 없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주인공들의 동선을 따라 살인마의 추적을 피해나가다 보면 2001년 미국 개봉 당시 이 영화에 대한 평단의 호평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CB, 초특급 공포 바이러스

전형적인 청춘 호러 [캔디 케인]. 차량용 개인 주파수 라디오를 통해 전달되는 공포는 [나는 네가...]에서의 갈퀴 손보다 날카로우며 [스크림]에서의 날 선 칼날보다 섬뜩하다.
우리에RPS 다소 낯설지만 CB(Citizen Band) 라디오는 미국에서 널리 유행하고 있는 통신수단. 실로 넓은 도로변을 달리다 보면 이 기기로 정보를 얻거나 놀이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한다. CB는 긴 여행을 해야하는 자가 운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CB 라디오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이름으로 익명성을 보장받는다. 그런 CB 라디오가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들을 죽음 직전으로 몰고 가는 죽음의 통신 수단이 된다. 여느 젊은이들처럼 주인공들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대화를 시작하지만 결과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제 CB는 살인마가 가까이 와 있음을 알리는 공포의 바이러스가 되어 그들 주변을 맴돌게 된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내가 죽든지... 아니면...

한층 젊어지고 세련된 공포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감각적인 화면 구성과 젊은 배우들의 호연. 이미 [라운더스]에서 지적인 영화 연출에 능숙함을 보여준 존 달 감독은 이번엔 특유의 누아르 분위기를 첨가하여 훨씬 가볍고 현란한 화면을 연출했다. 살인자와 쫓기는 주인공들의 대화가 거의 모두 개인 라디오에서 이뤄진다는 구성상 [캔디 케인]에는 차에서 이뤄지는 일들이 비교적 많다. 그럼에도 영화는 단순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존 달 감독은 좁은 공간에서의 공포감을 극대화시킬 이야기와 영상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거기에서 배우들의 역할을 빼놓을 수는 없다. 폴 워커, 스티브 잔, 릴리 소비에스키 등 개성 강한 스타들이 물을 만났다는 듯 제 몫을 발휘한다. 교도소를 갓 출감하자마자 또다시 동생을 꼬드겨 결국 살인마에게 쫓기게 되는 풀러 역의 스티브 잔. 따뜻하고 합리적인 성격이지만 형과 함께 벌인 단순한 장난 목숨을 위협받는 루이스 역의 폴 워커. 그리고 두 형제의 여신이자 그들과 함께 극단적인 공포에 휘말리는 여주인공 베나 역의 릴리 소비에스키. 그들이 소름끼치는 공포에 휘말리는 순간, 그것은 바이러스가 되어 관객들을 전염시킨다.



(총 10명 참여)
ninetwob
재밌다     
2010-08-12 14:05
kisemo
기대     
2010-02-18 15:45
egg2
사소한 말한마디의 농담도 죽음!     
2009-08-17 01:04
exorcism
장난이 불러온 잔혹한 비극     
2009-02-12 16:31
wizardzean
호러 영화네요     
2008-04-18 13:15
qsay11tem
스릴은 돋보이네여     
2007-11-12 14:16
say07
결말이 눈에 보인다 ㅎ     
2007-05-03 06:46
codger
아무한테나 함부로 장난치면 큰일나겠군
    
2007-04-08 01:04
theone777
장난이라는 단순한 소재를 이렇게 극악무도하게 변화시킬수 있다니!!     
2007-01-10 22:35
bjmaximus
단순한 내용의 스릴러지만 스릴과 긴장감은 돋보였다!     
2006-09-15 10:52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