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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를 쏴라(2001, Who Is Cletis Tout?)
제작사 : Fireworks Entertainment, Nichol Moon Films, Seven Arts Productions / 배급사 : A-Line
수입사 : 감자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hoot-diamond.co.kr

다이아몬드를 쏴라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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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다이아몬드를 쏴라!' 02.03.09
기막히다 anon13 08.01.03
다이아 몬드를 쏴라! hs0613 02.04.15
별로다... ★★☆  monica1383 10.02.19
머리 비우고 싶을 때 추천 ★★★★  movie1882 09.05.19
재미있어요 ㅋㅋ ★★★★★  wlgusk0 09.05.16



2002년 봄 기상천외한 사건이 발생하다!
탈옥수가 다시 감방에 들어간 기막힌 사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 25년 전 대도 마이카 토비아스가 숨겨둔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간 트레버와 테스는 기막힌 사실과 맞닥뜨린다. 평화롭던 초원에 거대한 교도소가 세워진 것. 너무나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탈옥수 핀치는 교도소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마피아를 협박한 클레티스 타우트로 오인받아 마피아와 킬러, 경찰에게 쫓기는 그가 이 삼중고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다이아몬드를 쏴라]는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교도소로 들어가는 트레버 핀치의 모험담을 코믹하면서도 스릴있게 그려낸 논스톱 코믹 액션 영화이다.
 
온갖 장르가 혼합된 퓨전영화 탄생!
감동, 웃음, 스릴, 모험! 이 모든 것을 한방에 쏜다!

[다이아몬드를 쏴라]는 절묘한 맛의 조화가 매력적인 프랑스 정식에 비유 할 수 있다. 섬세한 미각을 살려주는 포도주부터 전채, 본요리, 후식 등 각 코스마다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면서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정식 요리처럼 [다이아몬드를 쏴라]는 로맨스, 코미디, 액션, 어드벤쳐 등의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러져 절묘한 구성을 이루는 독특한 작품이다.
오랫동안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며 대본을 써온 감독은 넘치는 끼와 위트를 발휘, 복잡한 사건과 독특한 캐릭터가 교묘하게 비틀린 슬랩스틱 코미디의 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20여 년의 소동과 클레티스 타우트의 정체를 둘러싼 미스테리가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며 액션과 서스펜스를 제공한다. 멋진 요리사 크리스 버 비엘감독은 마지막으로 핀치와 테스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소스로 영화의 감칠맛을 더한다.
트레버 핀치는 자신을 클레티스 타우트로 오해하고 뒤쫓는 마피아와 킬러를 피해 무사히 다이아몬드와 테스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


추억의 걸작에 경배를!
고전을 모르고 이 영화를 논하지 말라!

고전적인 로맨스영화를 특히 좋아한다는 감독은 [다이아몬드를 쏴라]의 바탕을 헐리우드 클래식 로맨스 영화에서 찾고 있다. 그는 고전에 대한 애정을 냉혹한 킬러 크리티컬 짐의 입을 빌어 표현한다. 클래식영화광인 크리티컬 짐은 흥미진진한 핀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황에 맞는 많은 고전영화들을 예로 든다.

핀치와 테스의 사랑을 이루게 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1961).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 뉴욕의 유명한 보석상 티파니의 보석이 신분상승을 꿈꾸는 그녀의 욕망을 상징한다. 그녀의 꿈은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면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

해피엔딩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킬러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든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 1952).

명배우 진 켈리 주연의 걸작 뮤지컬. 미국영화협회가 선정한 아메리칸 베스트 필름, 미국 각본가 협회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진 켈리의 노래 "Singin' In The Rain"으로 유명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적과의 싸움을 풍자, 서바이벌 게임(Deliverance, 1972).

얼굴도 모르는 살인마와 맞서 싸우는 에드(존 보이트)일행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

클레티스 타우트로 위장한 핀치, 레베카(Rebecca, 1940).

영국 귀족과 결혼했지만 그의 전처의 그림자 속에서 살게 되는 여인의 이야기. 알프레드 히치콕이 미국으로 건너와 만든 첫 번째 영화이며 아카데미 작품상과 촬영상을 수상했다.

음모와 비밀의 냄새가 가득한 회상, 이중 배상(Double Indemnity, 1944).
 
보험회사 직원 월터는 유부녀의 유혹에 넘어가 보험금을 노리고 그녀의 남편을 죽인다. 하지만 결국 여자에게 배신당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느와르 영화의 대표작.
  
죽을 가치가 없는 사람을 죽인 적은 없다고 믿는다. 크리티컬 짐의 철학을 대변하는 영화, 마지막 총잡이(The Shootist, 1976).

노년의 총잡이(존 웨인)와 여관 주인(로렌 바콜)의 뒤늦은 로맨스가 인상적인 존 웨인의 마지막 영화.

핀치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은 킬러의 파격적인 제안, 천국의 사도(Heaven Can Wait, 1978).

경기 도중에 사망한 쿼터백 조는 인심 좋은 천사를 만나 다시 지상으로 돌아오지만 몸이 이미 사라진 상태. 우여곡절 끝에 백만장자로 환생한 그는 슈퍼볼에서 쿼터백으로 뛰기 위해 풋볼팀을 인수한다.

엇갈린 사랑의 슬픔에 킬러가 울다, 애정의 조건(Terms Of Endearment, 1983).

고집세지만 인자한 어머니와 독립심 강한 딸의 30년 모녀 관계를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렸다. 1984년 아카데미 5개 부문 수상작.

마피아가 원한 것은 바로 그 테이프, 말타의 매(The Maltese Falcon, 1941).

하드보일드 문학의 최고봉, 작가 더쉴 해미트의 대표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말타의 매라는 진귀한 골동품을 둘러싼 탐정, 악당, 정체불명의 여인이 얽히는 하드보일드 무비. 휴스턴 감독의 냉엄하고 사실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킬러의 어두운 삶과 헐리우드의 이면은 닮은 꼴, 선셋 대로(Sunset Blvd., 1950).

헐리우드의 이면을 빌리 와일더 감독 특유의 감각으로 잘 살려낸 블랙 코미디의 정수.
주인공 노마와 비슷한 처지의 무성영화시대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헐리우드를 다룬 영화 중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독 안에 든 쥐! 마침내 킬러에게 붙잡힌 핀치의 운명은? 특공대작전(The Dirty Dozen, 1967).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2차 대전. 12명의 사형수가 사면을 조건으로 위험한 수행한다. 물러설 곳 없는 사형수들의 사투를 처절하게 그린 영화.


평범을 거부한다!
드라마틱한 영화의 바탕이 된 기막힌 실화!

이 영화의 감독인 크리스 버 비엘은 10여년에 걸쳐 다양한 사건과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을 혼합하여 [다이아몬드를 쏴라]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이 영화는 탈옥수가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다시 교도소로 돌아간다는 엉뚱한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이 영화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 교도소 담 뒤에 묻힌 다이아몬드에 관한 에피소드는 한 동독여인의 실화이다. 막 동독에 공산정권이 들어섰을 때 그녀는 보석을 뺏기지 않으려고 땅에 묻었다. 그 후 그곳에 베를린 장벽이 세워져 오랜 세월 그녀는 안전한 보석을 포기해야 했다.
클레티스 타우트란 이름은 감독이 런던살던 시절 신세진 암표상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려고 지은 이름이다. 타우트(tout)는 강매한다는 뜻과 동시에 암표상을 가리킨다. 영화에 등장하는 게이 진저 마르컴은 감독의 이웃이었던 드랙퀸이 모델이다.

오토바이 레이스를 방불케한 초스피드 촬영!!
3대의 디젤기차와 10개의 전철트레인 설치, 38일 동안 216곳의 현장 이동!

[다이아몬드를 쏴라] 촬영은 2000년 6월 6일 캐나다 토론토와 그 근교에서 촬영되었다. 두 개의 세트 촬영을 제외한 모든 촬영은 이곳에서 진행되었는데 촬영 중 가장 바쁘게 움직인 스탭들은 미술담당들. 그들의 노력으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량의 촬영을 소화할 수 있었다. 어떤 장면은 촬영을 위해 72번 이동해야 했으며, 영화는 38일 동안 216곳을 이동하는 기록을 남겼다.
[다이아몬드를 쏴라]의 장소 중 특히 인상 깊은 곳으로 토론토 연방 기차역과 고풍스러운 가교 억스브릿지를 꼽을 수 있다. 핀치와 테스의 기차역에서의 로맨틱한 엔딩장면 촬영을 위해 3대의 디젤기차와 10개의 전철트레인이 설치되었다. 그리고 핀치가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들어가는 교도소 장면은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유서 깊은 그래스톤 호텔에 특수 세트를 만들어 촬영했다.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엽기적인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한 최고의 배우들!

어드벤쳐에서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이아몬드를 쏴라]의 또 다른 재미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그들은 이 작품으로 처음 조우했지만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다.
특히 유명한 코미디언 배우인 팀 알렌은 특유의 입담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몰아 넣었다.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손발이 의자에 묶여있고 입에 테잎을 붙인 장면을 촬영 할 때는 팀 알렌의 유머 때문에 단단한 테잎이 입에서 떨어지기 일수였다고.
크리스찬 슬레이터와 포샤 드 로시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의 줄다리기도 영화의 볼거리. 어릴 때부터 크리스찬 슬레이터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녀는 동경하던 스타와의 로맨스에 매우 흥분했었다고.

비둘기야, 다이아몬드를 부탁해!
Love Messenger 비둘기!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다시 교도소에 들어간 핀치에게는 두 가지 큰 문제가 있었다. 하나는 다이아몬드가 묻힌 정확한 장소를 아는 테스와 계속 연락하는 것, 찾아낸 다이아몬드를 들키지 않고 몰래 빼내는 것이다. 해결책은 마이카와 그의 딸 테스가 20년 동안 연락책으로 이용했던 비둘기. 핀치는 다이아몬드를 비둘기 다리에 가죽으로 묶어 날려보내며 테스와 계속 연락을 취했다. 비둘기는 핀치와 테스의 사랑을 이어주는 역할도 하게 된 것인데...
이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은 비둘기는 실제로 숙련된 동물조련사 마틴 킹의 훈련을 거쳐 영화에 투입되었다. 비둘기들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들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앉기 위해 오랜 기간 특수훈련을 받았다. 비둘기는 촬영에 큰 도움을 준 영화의 숨은 공로자가 되었다.



(총 3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9 15:48
codger
그저그런 로멘스코메디     
2007-04-14 13:28
js7keien
영화 전개보다 이 영화가 인용한 고전영화를 찾는 재미가 더 쏠쏠하지롱~     
2006-08-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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