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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먼트(2001, Das Experiment)
제작사 : Senator Film Produktion GmbH, Fanes Film, Seven Pictures, Typhoon Film AG / 배급사 : 시나브로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시나브로 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the-ex.co.kr

엑스페리먼트 예고편

[리뷰] 갇힌 인간에게 엄습하는 분열의 공포 02.03.23
[뉴스종합] 심리조작 실험 '엑스페리먼트' 02.03.06
베루스를 보면서 열받는 이유 karamajov 07.01.04
주제부분에서만 평론. dladmsx 06.12.10
괜찮게 봤는데 실제보다심하게 각색을좀많이한것이 아쉽 ★★★☆  tree 20.07.21
환경에 영향받는 인간의 본성 ★★★☆  yserzero 12.12.07
기존실험내용에 비해 극적인 연출을 위해 가미된 설정은 좀 거북했다 ★★★☆  hk95hk 12.11.30



336 시간의 인간조작 심리실험
Experiment
주의! - 실험이 시작되는 순간,
당신은 손가락 하나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20 Man - 2 Group : 12명 죄수 + 8명 간수.
하이테크 시스템의 임시감옥. 2주간의 심리 시뮬레이션 실험. 참가 사례비 - 4,000마르크(약 240만원)...

죄수와 간수, 두 그룹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것.
연구진은 피실험대상에 관여하지 않음.
다만 24시간, 모니터를 통해 인간 몰모트를 관찰할 뿐...

이것은 단지 실험일 뿐이다.
그러나...
당신은 전혀 예측 할 수 없던 사건에 직면할 수 있다!
불순물 0%의 순수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
그래도 계약서에 서명하고 이 실험에 참가하시겠습니까?


Stanford Prison Experiment : http://www.prisonexp.org

1971년, 스탠포드 대학 필립 짐바르도박사의 지휘 아래 환경조작에 따른 심리변화 실험이 실시되었다. 목적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가, 인간은 극한 환경을 선한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 존재인가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려는 것. 이를 위해 거대한 가상 감옥이 설치되고 대대적인 신문 광고를 통한 참가자가 모였다. 예정된 기간은 2주일... 그러나 실험은 5일만에 끝나고 만다. 영화 [엑스페리먼트]는 '스탠포드 감옥 시뮬레이션'에 기초한 5일간의 드라마틱한 기록과 미완성으로 남겨진 9일간을 극적으로 구성한 것이다.


"감옥에 있으면서 이것은 단지 실험이 아니라 진짜 감옥이라고 생각되기 시작했다. 이전에 나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다. 그곳에서 나올 때 나는 416번 숫자 그 자체였을 뿐이다" - 416번이라 불렸던 참가자.


336 시간...
인간조작 실험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실험은 통제 불가능의 상태로 치닫지만 약속된 250시간이 더 남아 있다. 그리고 17명이 여전히 살아 있다. 그들을 관찰하던 모니터의 시선은 사라졌지만, 어차피 출구는 없다. 이제 폐쇄 감옥에서 실험은 관찰자 없는, 죄수와 간수의 역할 게임으로 스스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더 이상 그들은 택시 운전사, 회사원, 엔지니어가 아니다. 단지 지키려는 간수와 살기 위해 탈출하려는 죄수로 새로운 환경에 반응하며 실험을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영화 [엑스페리먼트]의 공포는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처음부터 그들에겐 어떤 요구도, 물리적 자극도 없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먹이 부족을 막기 위해 다른 개체를 물어 죽이는 들쥐처럼,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죽음의 공포를 잉태하고 있다. 만일 당신이 극장문을 나서는 순간, 두 집단의 싸움이 먹이를 놓고 미로 속에서 죽고 죽이는 몰모트의 반영, 결국... 인간본성이 스스로 만들어낸 공포와의 싸움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엑스페리먼트]의 공포는 소름으로 변할 것이다.
아직... 9일이 더 남았다. 살아 나가고 싶다면 붕괴된 블랙박스로부터 탈출해야 한다. 그러나 주의할 것! 실험은 당신보다 영리하다. 그 녀석은 도형 반응테스트, 소리 반응 테스트, 영상 무의식 테스트, 면접 테스트를 통해 모집된, 철학을 전공한 택시 운전사, 7년간 한 번도 지각하지 않았던 항공사 직원 등이 어떻게 반응할지 정확히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실험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선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 나는 이 실험이 예측하는 나보다 더 영리할 수 있는가? 나는 이 실험이 내게 요구하는 것 보다 강할 수 있는가? 나는 내가 만들어 낸 공포를 이겨낼 만큼 강한가? 영화 [엑스페리먼트]는 바로 그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21c 관객을 매혹시킬 New Brand : 하이테크 - 시뮬레이션 호러
[큐브]보다 새롭고, [메멘토]보다 흥미롭다! 스스로 창조해 가는 [EX]의 공포!

[엑스페리먼트]는 실험 시뮬레이션이란 독특한 방식을 통해 관객에게 1대 1 싸움을 건다. 그리고 전혀 예측하지 못한 사건을 던지면서 싸움을 진행한다. 그 싸움은 아마도 관객이 극장문을 나서 집을 향하는 순간까지 지속될 것이다. 관객은 자신이 관찰자이며 동시에 실험 참여자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매순간 자신의 몸에서 잉태되는 공포를 직시하며, 영화의 질문에 답변해야 한다. 만약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당신은 긴장과 공포, 그리고 의문에 의한 심한 현기증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미지의 살인미로를 창조했던 [큐브]나 기억력을 통해 관객과 지능적 싸움을 펼쳤던 [메멘토]로부터 [엑스페리먼트]가 한 걸음 더 나아간 부분! [큐브]나 [메멘토]의 싸움이 허구적 상황, 환상에 기반을 두었던 판타지라면, [엑스페리먼트]는 지금 - 여기, 내 몸 안에 실재하는 인간본성이라는 공포의 심원을 직접 해부한다. 이제까지의 호러영화들을 일시에 전복시키고 남을, 영화의 감각과 용기는 영화사 걸작 호러 리스트에 [엑스페리먼트]의 이름을 추가할 것이다.


지금 - 여기: 내 몸에 실재하는 공포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인간은 선한가, 악한가? 인간본성에 관한 호기심을 대상으로 영화 [엑스페리먼트]는 지독하리만큼 잔인한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끝도 없이 반복되는 본원적 의문들... 영화는 어쩌면 불편할지도 모를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지고 있다. 그리고 용기있게 공포의 본질에 접근한다. 다른 영화와는 달리 [엑스페리먼트]의 공포는 인간심리의 가장 깊은 곳을 직접 겨냥한다.
영화는 몰모트 대신 건강하고 지극히 정상적인 스무명의 남자를 배치해 놓고 그들을 통해 사람들의 평범한 믿음을 보기좋게 걷어찬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조건과 상황, 환경에 좌우되는 나약한 존재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지금, 당신은 삶이라는 실험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변해가는 자신을 느끼는가? 아마도 이 질문에 답을 구하지 못한다면, 당신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수록 당신 몸 안에서 발견된 공포는 더 큰 힘을 가진 채 태어날 것이다.


처음 이 영화의 세트에 들어선 순간, 수십 개의 모니터가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20명의 남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폐쇄된 감옥에 집어넣겠다는 내 첫 영화의 발상은 인간심리에 대한 피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벅차 오르고 있었다 - 감독 올리버 허쉬비겔



(총 8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9 15:48
theone777
가장 무서운 동물인 인간을 적나라하게 표현.
흥미롭지만 섬뜩했던 감옥 체험 실험.     
2008-08-21 15:16
codger
섬뜩한 독일 공포물     
2008-04-29 01:05
theone777
섬뜩하고 재밌었던!!     
2007-09-17 01:37
say07
잔인무도     
2007-05-02 14:06
kichx5
아무튼간 영화속에서봐왔던것처럼 현실이든 아닌든.. 인간쓰레기 쓰레기라고도 표현하는것조차 아까운 쓰레기들은 지구상에서
전부 사라저야한다...
설정이라고 해도,, 어쩜 저럴수 있는지,, 영화에 재미속으로 빠져들기보단.. 보면볼수록..울화가 치밀고 짜증까지 났다.     
2005-07-22 23:20
kichx5
초반에,, 독일 실험실 여자 랩하는지 알았다. -_-; 말이 속사포다. 재미는 있었다.. 재미표한하니까 조금이상한가..?     
2005-07-22 23:18
undertaker
흐지부지한 결말은 좀 아쉬웠다.     
2005-02-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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