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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2005, Veronica Decides to die)
배급사 : 이모션픽쳐스(주)
수입사 : CNS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sunjjangill 10.09.20
죽음의 의지를 삶의 의지로 전환하는 플라시보 효과를 느끼다! lang015 07.05.21
이미 일본판으로 나왔었군.. ★★★  nada356 09.12.09
연기가 너무 어설프군 ☆  codger 08.12.24
나름의 작품성이 있는 듯 ★★★☆  joynwe 08.04.29



슈퍼밀리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원작을 영화화하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전세계 140여개 국에서 번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작가 2위로 선정된 슈퍼 밀리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으로서 줄리아 로버츠, 마돈나등 할리우드의 유명스타 들도 즐겨 읽는다고 알려져 있다.

코엘료의 대표작으로는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오른 <연금술사>를 비롯해 <오 자히르>, <11분>, <순례자>등이 있으며, 이번에 영화화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역시 전 세계 32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국내에서도 2003년 출간된 이래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또한, 일본에서도 20만부 이상 판매가 지속되고 있는 슈퍼 베스트셀러인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7년 연속 3만명 이상의 자살자가 발생하는 나라인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세계에서 처음으로 영화화 되었다.

이 훌륭한 서적의 영화화를 담당한 것은 실락원(97년 일본 아카데미상 각본상 수상), 아수라의 고독(03년 일본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소레카라(85년 키네마 순보 각본상 수상)등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일본 최고의 극작가로 인정받는 츠츠미 토모미가 심혈을 기울였다. 2003년, 단행본으로 처음 이 책을 접하고 큰 문화적 충격을 받고 3년 동안 이 작품의 기획에 매달려 왔던 그의 말을 인용하자면, 지금까지 많은 작품의 각본을 써왔었지만 이 작품처럼 많은 시간이 걸렸던 작품은 없었다고 회고할 만큼 원작이 가진 ‘마음에 새겨지는 감동”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최고의 영화적 역량을 쏟아부어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천국의 계단> “이 완”의 영화 데뷔작

좋은 영화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좋은 각본, 좋은 감독 이외에도 좋은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두 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원작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박치기!>, <유레루>, <주온2>등의 영화에서 선명한 인상을 남긴 젊은 여배우 마키 요우코를 여주인공인 토와역에 배치하였고, 상처 받은 영혼의 토와를 눈빛만으로도 이해하며 진심어린 위로로 그녀의 허무해진 인생의 끝에 단 하나의 희망을 안겨주는 청년 클로드 역에는 영화 <중천>의 김태희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한국배우 이완이 캐스팅되어 참신한 매력을 더했다.

이완의 클로드 역으로의 캐스팅에는 영화의 투자사인 가도가와 픽쳐스의 최고위 경영진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일본에 방영된 '천국의 계단'에서 이완의 이미지를 접한 한 간부가 그를 캐스팅하기 위해 한국으로 직접 건너오는 열정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야심찬 정치명문가의 아버지로 인해 화가로서의 꿈을 잃어버린 뒤 말을 잃어버리게 된 초라한 청년 클로드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낸 이완은 섭외 당시 화려한 수식 없이 평범한 느낌의 캐릭터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대번에 제의에 응했다고 한다.

“멋진 캐릭터였다면 부담스러웠을 거다. 실어증 환자이다 보니 대사가 거의 없어 연기하기도 수월했다. 일본어도 못하는데 잘됐다 싶었다.” – 스포츠한국 인터뷰 중

영화에서는 이완의 단단한 근육질 몸매 또한 여성관객들에게는 눈요기거리로 작용할 것 같다. 웃통을 벗고 계곡을 자유로이 뛰어다니는 상상씬에서 평소보다 6㎏ 감량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인다. 영화를 찍으며 만든 몸매는 이후 해양구조대를 배경으로 한 '해변으로 가요'에서 요긴하게 써 먹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치기><유레루>의 마키 요우코의 근성 넘치는 연기!!

단조로운 인생을 견디지 못해 끝내 자살을 선택하는 토와. 그렇지만 자살은 미수로 끝나고, “당신은 7일 밖에 살수가 없어..”라는 의사의 얘기를 전해들은 그녀는 과연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가?

이 영화의 제목이 된 ‘베로니카’는 성경 속에서 십자가를 등에 지고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으며 피에 젖은 채 고난의 마지막 길을 가던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우아한 모습으로 닦아주던 여인의 이름이다. 광기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고통의 한가운데에 있으면서도 결코 주변을 의지 하지 않는 강직함이 돋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영화 <박치기!>와 <유레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여배우 마키 요우코는 성경 속의 베로니카처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보다는 한걸음씩 차분하게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가는 강직함을 보여주는 배우이다.

그녀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에서 자살에 실패하고 가게 된 요양소에서 삶의 기쁨을 찾는 ‘토와(トワ)’ 역을 맡아 ‘김태희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한국배우 이완과 함께 여배우로서는 쉽지 않은 에로틱한 자위행위 씬을 선보인다.
풍만한 가슴을 그대로 드러낸 충격적인 자위장면에 대해 마키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장면이다. 이 장면으로 영화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항감은 없었다"고 한다.

또한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장면은 물 공포증이 있는데도 수심 5미터의 다이빙 풀에서 특훈을 받을 정도로 프로 근성을 보이기도 했다. 목표는 "어떤 색으로도 바뀔 수 있는 폭넓은 여배우" 라고 한다.

올해에만 영화 3편, 연극 1편에 등장하는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배우로서의 다양한 빛깔의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총 22명 참여)
apfl529
나름 뭐,,     
2010-07-01 13:08
kooshu
이완이 여기 나왔군요     
2009-11-25 12:19
shelby8318
책은 봤는데.....     
2009-09-09 14:33
codger
이완은 대사가 없네     
2008-12-24 12:04
joynwe
뭐랄까...     
2008-04-29 20:21
kimber1
생각을 하게 한다     
2007-04-25 12:09
benetton
생각보다는 아쉬웠습니다! 그런데로 전개는 평이합니다     
2007-04-24 15:20
kkuukkuu72
그런데로 간신이 볼만합니다 새로움이 있어 좋네요     
2007-04-22 20:53
bgo1225
사람마다 다른 평가가 많은 영화인듯~ 볼만합니다!     
2007-04-21 15:31
baese72
그럭저럭 볼만하네요~ 즐감하세요!!     
2007-04-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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