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미트 페어런츠2>의 성공비결! 세계가 공감하는 소재와 웃음을 선사하다 !!
<미트 페어런츠2>의 소재인 ‘결혼, 양가 상견례, 집안의 반대’등은 국적과 상관없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내용. 우리나라 역시 일일 드라마의 90%가 이를 ‘소재’로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고, 멀게는 ‘로미오와 줄리엣’ 부터 가깝게는 ‘슈렉2’까지 문학과 영화 속에서도 유사한 스토리가 끊임없이 등장한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미트 페어런츠2> 역시 이러한 소재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지만 <신부의 아버지><나의 그리스식 웨딩><위험한 사돈>등 유사 소재의 할리우드 영화들이 큰 흥행성적을 거두지 못 한 반면, <미트 페어런츠> 시리즈가 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부모’라는 가장 평범하면서도 유니크한 부분에 대한 제작진의 탁월한 ‘통찰력’ 덕분. 즉 ‘내가 사랑하는 그(그녀)의 부모님이 나를 인정해 줄까?’,’우리 부모님이 상대방 부모님 마음에 안 들면 어떡하지?’라는 지극히 단순하지만 ‘공감대’형성이 쉬운 ‘주제’를 발견해 낸 점이다. 또한 ‘개성이 분명한 다양한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상황설정’ 그리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웃음 코드’ 또한 <미트 페어런츠> 시리즈가 타 영화와 달리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한마디로 <미트 페어런츠>시리즈의 성공에는 ‘유니버설한 소재의 유니크화(化)’라는 가장 기본적인 성공전략이 숨어있었던 것이다.
_ ‘대~단한 패밀리들’이 몰고 온 웃음 폭탄 ! 그 엄청난 흥행 파워!! 2004년 12월 22일 미국에서 개봉한 <미트 페어런츠2>가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배로 커진 가족, 2배로 커진 웃음’ 으로 무장한 <미트 페어런츠 2>의 대단한 패밀리들은 이미 1편의 흥행 수익인 1억 6,5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으며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2004.12.24~2005.1.9/흥행성적 2억 8천만 달러 이상) 1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크리스마스 시즌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던 ‘톰 행크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기록을 뛰어넘었고, 또한 ‘영국’에서도 ‘4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2005.1.28~2.20)’를 기록, ‘남다른 두 집안의 인기 행진’은 웬만해선 막을 수 없을 전망. 2005년 봄, 전편보다 두 배로 커진 가족, 두 배로 커진 사랑의 태클, 두 배로 커진 <미트 페어런츠 2>의 메가톤급 웃음을 드디어 만날 수 있다!!
_ 그들의 코미디는 격이 다르다!! 최고 배우들의 세기의 웃음 대결!! <미트 페어런츠2>의 최고 관전 포인트는 바로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더스틴 호프만’의 코믹 연기 대결. 두 배우는 정치 블랙 코미디 <왝 더 독>(97)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바 있지만 본격적인 코믹 연기를 선 보인 건 <미트 페어런츠2>가 처음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를 한 영화에서 만나는 것도 어렵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두 배우가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는 사실만으로도 더욱 큰 기대감이 생기는 건 당연지사. <미트 페어런츠2>에서 두 사람은 영화 내내 마치 ‘톰과 제리’처럼 시종일관 티격태격! 아웅다웅! ‘충돌의 충돌’ 을 거듭하며 끊이지 않는 웃음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금방이라도 ‘그르릉(?)’ 하고 포효할 것 같은 ‘로버트 드 니로’의 불만 가득한(?) 표정과 사돈이 될지도 모르는 여인네 엉덩이도 ‘툭,툭’ 쳐대는 ‘더스틴 호프만’의 밉지 않은 너스레는 일품!! 그 뿐만이 아니다. <미트 페어런츠2>에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다수의 코미디 영화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퍼커 패밀리’의 안주인으로 등장해 ‘로버트 드 니로’, ‘더스틴 호프만’과 함께 빛나는 연기 대결을 선보인다. 물론 요란법썩 그자체인 부모들과 달리 위축! 난감함! 의 중심에서 고뇌하는(?) ‘벤 스틸러’ 특유의 코믹 연기까지… 웬만해선 함께 보기 힘든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웃음 대결이야말로 <미트 페어런츠2>를 반드시 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_ 세계를 웃기려면 시간이 필요해… 제대로 웃기려고 4년을 기다렸다 !
2000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미트 페어런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미트 페어런츠2>를 위해 다시 뭉쳤다!! 1편에 출연한 ‘로버트 드 니로’와 ‘벤 스틸러’, ‘테리 폴로’, ‘블리드 대너’는 지난 4년간 다시 모이기만을 학수고대해 왔다고. 특히 ‘로버트 드 니로’는 1편에 이어 이번에도 ‘제작’에 직접 참여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으며, ‘벤 스틸러’는 대배우 ‘더스틴 호프만’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캐스팅을 위해 온 몸을 바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오스틴 파워>시리즈와 <미트 페어러츠>의 감독으로 이미 그의 코믹 본능’을 인정받은 ‘제이 로치’ 감독은 1편보다 더 커진 가족들이 엮어나갈 ‘공감 가는 스토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혀야만 했다는 후문. 그 밖에도 각본의 ‘짐 허즈필드’,’존 햄버그’ 와 촬영감독 ‘존 슈와프만’,그리고 음악의 ‘ 랜디 뉴먼’ 까지 <미트 페어런츠> 흥행돌풍의 일등공신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그들이 작업한 필모그래피만 훑어봐도 ‘그들의 피’에 흐르는 찌~인한 코미디 감각을 느낄 수 있을 터. 제대로 웃기는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 줄 <미트 페어런츠2>의 ‘드림팀’ 이야말로 자타공인 최고임에 틀림없다.
_ ‘그렉’, 자신의 소심함을 보완해줄 화끈(!)한 부모를 찾아 나서다!!
유전학적으로 볼 때, 결코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상식. 물이 거꾸로 흐를 수는 없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미트 페어런츠2>에서는 ‘자식’이 ‘부모’를 선택하는 일이 가능했다고 하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사실 1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그렉(벤 스틸러)의 부모님’이 2편에 전격 등장하기로 하면서, 벤 스틸러는 자신의 ‘부모님’을 찾아나서야 했다고. ‘그렉’의 준수한(?) 외모를 쏙~빼 닮고, 자신의 아들이 ‘간호사’임을 자랑스럽게 떠벌리며, 시도 때도 없이 찌~인한 애정표현을 해댈 수 있는 용감무쌍한 ‘퍼커 부부’는 도대체 누가 해야 한단 말인가? 정답은 바로 ‘더스틴 호프만’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였다.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그렉’의 부모님임을 믿어 의심치 않게 하는 외모와 능청스런 코믹 연기,그리고 과감한 베드씬(?)까지 감행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연기자임에 틀림없는 그들. 어쨌든 자신의 부모님을 알아 본 ‘벤 스틸러’의 간곡한 부탁으로 그들은 흔쾌히 ‘퍼커 부부’가 되는 것을 받아들였고,그 결과는? 보나마나 대성공~!!
_ 이름이 인생의 걸림돌(?)이 될 때… 이런 이름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
한번 들으면 민망하고 두 번 들으면 궁금해지는 이름 ‘게이로드 퍼커’_.도대체 자신의 아이한테 이런 이름을 지어준 부모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2편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사실 우리 주변에도 ‘우주인’이니 ‘부수자’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게 사실. 그럴 때마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자식 이름을 저렇게 지었을까? 궁금하다’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음 직 하다. <미트 페어런츠2>의 제작진과 감독은 이런 발상에서 <미트 페어런츠2>의 새로운 인물인 ‘버니’와 ‘로즈’의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고. ‘전업 주부 아버지’와 ‘섹스 테라피스트 어머니’라는 설정부터가 남다른 ‘퍼커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 그들의 독특한 직업설정만 봐도 주위 시선과는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는 ‘퍼커 부부’의 생활철학이 엿보인다. 게다가 한없이 솔직하고, 마음의 열정을 가장 중요시하며, 애정표현에는 절대 가감이 없는 그들이니 아들 이름 ‘작명’하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았을 듯.
_ ‘퍼커’ 가문의 정체성(?)을 구현(?)한 ‘퍼커섬’ 건설 프로젝트!!
마이애미에 위치한 녹음이 푸르른 ‘퍼커섬(Focker Island)’. ‘퍼커섬’ 이란 ‘퍼커 부부’(더스틴 호프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유유자적한 삶을 누리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안식처. 사실 ‘퍼커섬’은 마이애미가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곳으로, ‘퍼커’부부가 사는 저택 또한 이곳에 위치한 120년 된 별장이다. 이곳을 ‘퍼커’스럽게 꾸미기 위해 제작진들은 곳곳에 ‘퍼커家’의 안주인 ‘로즈’의 직업인 섹스 테라피스트의 특성을 드러낼 만한 독특한 장식물(?)들을 설치해야 했다고. 보기에 다소 민망한 모양의 물건들은 ‘퍼커’ 가문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한 필수 품목! 또한 남부 플로리다의 느낌을 불어넣기 위해 공수된 식물들로 꾸며진 뒷마당은 ‘잭’과 ‘버니’가 연령과 신분을 망각한 채 ‘피 튀기는 육탄전’을 치를 미식축구필드로 개조되었다. 또한 ‘퍼커家’의 자랑인 ‘호수’를 만들기 위해 앞마당에 약 백만 갤런의 어마어마한 물을 쏟아 부어 말 그대로 ‘無’에서 ‘有’를 창조한 대단한 제작진들. 하지만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두 가문의 충돌이 벌어지는 현장’을 실감나게 만들기 위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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