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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포스터 어때요? '러브토크' 리플달면 경품이 팡팡!
2005년 10월 17일 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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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상념과 쓸쓸한 정서를 머금은 이 이미지는 <러브토크(제작:LJ필름)> 본 포스터다.

8월 여름 L.A에 위치한 1번가 다리에서 진행된 당 영화의 포스터는,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저 마다 다른 곳에 시선을 던지는 세 남녀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포착하며 고독한 정서를 보는 이에게 전달한다.

깊은 사연을 드러내기에 모자람 없는 세 배우 배종옥 박진희 박희순의 감성 멜로 <러브 토크>는 <여자 정혜> 이윤기 감독의 연출로 11월 11일 개봉, 사랑의 감정을 다시금 곱씹을 있는 순간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포스터에 대한 당신의 느낌을 리플로 말해주세요

● 미니 컴퍼넌트_1명
● 무선주전자_1명
● JS플라워 꽃바구니_1명
● <여성자기 개발서(해냄출판사)>_20명

● 기간: 10월 17일~27일
● 발표: 10월 28일(금요일)

1657 )
zeroarm
엇갈리기만 하는 사랑,기다림에 익숙한 사랑,이별에 길들여진 사랑에 관한 슬픈사랑보고서   
2005-10-28 09:50
lov2choi
포스터의 헛헛해보인는 주인공들의 표정과 Love talk라는 제목이
역설적으로 느껴지네요.
사랑이라.. 세상을 다 가진듯 기쁨이 충만하다가
또 세상이 무너지는 듯 하기도 하죠.
포스터만으로도 그들의 깊은 상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전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낸 뒤 이별 또한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계속 사랑의 감정을
추구하게 되면 결국 아픈 상처가 나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덧입혀질 뿐이더군요.
'아름다운 사랑'을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거죠.
사랑은 어찌보면 필연적으로 이별을 동반하는 것.
포스터속 슬퍼보이는 주인공들의 사랑도 세월의 옷을 입으면
좋은 기억만 남겨놓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005-10-28 09:48
akaidama
동상이몽... 제일먼저머리속에 떠오르는 느낌   
2005-10-28 09:47
nice7k
저 삼각구도 안쪽의 여백으로 보이지 않는 가을 느낌이..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스토리 전개가 기대 됩니다.   
2005-10-28 09:16
dream9544
거리감은 있지만 두 여자 사이의 남자!

서로 엇갈린 시선 속에

도시인의 외로움과 애수가 젖어 있는 포스터네요.   
2005-10-28 08:56
seavet
영화포스터가 꼭 잡지의 의류광고같은 느낌이 드네요
표정없는 듯하면서 슬픈 표정이 가슴 아픕니다.   
2005-10-28 08:56
syj0112030
각자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각자 다른 길을 걸어 가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랑의 느낌이 오는 포스터네요.   
2005-10-28 08:31
sjw1831
서로를 바로 바라볼 수 없을 만큼 아픈 사랑으로 인해 고통받는 주인공들의 심정이 가슴으로 와 닿네요.   
2005-10-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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