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개봉했던 이현승 감독, 이정재, 전지현 주연의 <시월애>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스피드>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여 화제가 된 <레이크 하우스>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이크 하우스>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으로,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두 남녀의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 펼쳐지는 공간 ‘레이크 하우스’를 배경으로 신비로운 느낌과 성숙하고 차분한 느낌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의 배급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레이크 하우스>는, 지난 6월 미국에서 개봉, 4천 7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입을 거둬 한국 영화 할리우드 리메이크에 순조로운 시작을 끊었으며 국내에서는 8월 3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