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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의 사랑 끝에 눈물을 보이다
<애인> 배우들에게 편집본 공개 | 2005년 11월 25일 금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결혼을 앞둔 여자의 하루 동안 사랑이야기로 성인멜로를 표방하는 영화 <애인>이 한창 후반 작업 중 편집본을 배우들에게 미리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소재의 무거움과 달리 밝고 화사한 화면과, 영화의 배경이 되는 헤이리의 풍경을 보며 “우리가 저렇게 좋은 데서 촬영했었어요?”라며 놀라는 조동혁과 “화면이 참 예쁘네요.”하고 감탄사를 연발한 성현아. 이들은 미리 편집본을 보고 싶다며 자청, 늦은 밤시간에 마련된 이 작은 시사회에 참석했다. 두 배우는 “작업 걸면 걸려요?”, “당신 오늘 나한테 걸린 거예요.” 같은 대사처럼 가볍게 만남이 시작되는 영화 초반에서는 함께 미소를, 갈수록 무르익어가는 영화 속 사랑 감정처럼 후반에는 점점 영화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성현아는 결말 부분에서 연기 감정이 되살아 나는 듯 눈물을 약간 비치기까지 했다고.

편집본 상영이 끝난 후 성현아는 ‘많은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비쳤다는데, 그 말처럼 이 하루 동안의 짧고 강렬한 사랑이야기가 얼마나 많은 여성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그 확인은 12월 8일 할 수 있을 것이다.

2 )
mckkw
미쳤어   
2010-04-08 12:37
js7keien
박물관의 살색化와 실망을 원한다면 관람가, 실망을 원치 않는다면 관람불가   
2006-10-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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