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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예고편, 제작보고회 등 하나씩 공개할 때마다 한번이라도 더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구세주>가 이번에는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는 행인들과 막히는 도로에서 지루해 하는 운전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버스광고를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공개된바 있는 포스터를 기초로 제작된 이번 버스광고는, 인도면에는 ‘하룻밤 작업으로 자뻑 킹카를 차지한 여자의 흐뭇한 미소와 남자의 괴로운 표정’이라는 컨셉트로 제작된 이른바 ‘요구르트 포스터’가, 그리고 차도면에는 최성국, 신이 커플과 백일섭, 박원숙, 조상기, 박준규가 함께 등장하는 ‘헤드락 포스터’가 사용되었다. 두 가지 포스터 모두 등장인물들의 표정연기가 과히 압권이라 할만한 포스터로 길에서 갑자기 이 광고를 만나는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웃음을 선사해 준다고.
관객의 배꼽을 사로잡겠다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구세주>는 ‘조폭도 때려잡는 못난이 여검사의 쌩~ 날라리 바람둥이 내 남자 만들기 작전’으로 오는 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